'육아'로 진짜 행복을 찾은 돌연변이 아빠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19/07/07 [11:21]

'육아'로 진짜 행복을 찾은 돌연변이 아빠

최재원 기자 | 입력 : 2019/07/07 [11:21]

 

유례없는 저출산 시대에 빠진 대한민국, 삶이 빡빡해진 요즘 부부에게 육아는 필수가 아닌 선택의 문제로 “아이가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혹은 “아이를 행복하게 키울 수 있을까”라는 공통의 질문을 던진다. 

 

‘돌연변이 아빠의 달콤한 행복육아’는 아이와 부모의 관계에서 상호 의존적 행복을 말하는 저자 생각이 고스란히 담겼다. 저자의 경험을 담은 이 책은 아이가 뱃 속에 있을 때부터 사춘기가 될 때까지의 설렘과 즐거움, 기쁨, 고마움의 순간을 담고 있다. 

 

저자는 육아를 “헬이 아닌 행복”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백지 아빠가 아이들이 그리는 대로의 삶을 살았더니 행복을 찾을 수 있었다는 책 속의 내용은 저자의 특별한 경험이 만들어낸 가치관이다.

 

가족 안에서 ‘관계’에 의해 형성되는 감정과 파생되는 인식, 가치는 저자가 작성해온 육아일기, 아침마다 아이들에게 전달해 온 아침편지로 대신 된다.

 

집값은 폭등하고 넉넉지 않은 국가적 상황이 저출산을 야기한다는 작금의 시대, 저자는 본연의 사실에 부정적 인식이 더해진 상대적 박탈감 속에서 육아를 통해 ‘삶’이라는 새로운 원동력을 찾는다.

 

저자는 육아를 통해 부모인 자신도 성장하고, 그로 인해 아이들도 행복하게 성장하는 결코 이기적이지 않은 육아를 경험하고 있다. 돌연변이 아빠라고 칭하는 모습은 어쩌면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을 당연시하는 사회를 역설적으로 표현한 게 아닌가 싶다.

 

내 집과 자동차, 먹을 것, 마실 것의 크기로 삶을 평가하고 좌절하는 시대에 ‘돌연변이 아빠’의 행복 육아 레시피는 또 다른 의미에 감동과 위로를 전한다.

 

저자 박태외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서 15년째 근무하는 있는 직장인이자 아이들과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열정 아빠다. 사춘기가 될 초등 6학년 딸과 초등 2학년 아들을 둔 맞벌이 부부이기도 하다. 첫째가 뱃 속에 있을 때부터 육아일기를 썼고, 둘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아이들에게 아침편지를 전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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