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일하고 싶은 기업’ 삼성보다 네이버

부동의 1위 삼성, 3위로… CJ ENM 급부상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6/24 [09:46]

대학생 ‘일하고 싶은 기업’ 삼성보다 네이버

부동의 1위 삼성, 3위로… CJ ENM 급부상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6/24 [09:46]

취업포털 일하고 싶은 기업조사

네이버 1’ CJ ENM-삼성전자 순

SK하이닉스·대한항공 TOP10 진입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네이버가 꼽혔다. 10년 연속 1위를 지켰던 삼성전자는 지난해 공동 3위로 밀려난 후 올해에는 단독 3위에 머물렀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019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인크루트는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150개 기업 중 공기업 29곳을 제외한 121개 중 한 곳을 고르게 했다. 조사에는 대학생 회원 929명이 참여했다.

 

▲ 자료제공=인크루트

 

네이버는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1(7.4%) 자리에 올랐다. 대학생들이 네이버를 꼽은 가장 큰 이유는 성장, 개발 가능성과 비전(24.2%)이었다. 네이버를 선택한 대학생은 남자(32.8%)보다 여자(67.2%)가 두 배나 많았다.

 

2위에는 7.2%의 선택을 받은 CJ ENM 올랐다. 20173위로 처음 순위권에 진입한 후 올해 한 계단 상승한 것이다. 이유는 관심 업종이라는 것이다. CJ ENM은 콘텐츠 제작과 방송채널 운영, 광고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최근 이 분야에서 맹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3위를 차지했다. 2004년 첫 조사를 시작한 이후 10년 동안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었으나, 2014년 대한항공에 왕좌를 넘겨준 후 3~5위를 오가고 있다. 다만 남자들은 여전히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4~6위에는 SK하이닉스(4.4%)와 대한항공(4.3%), CJ제일제당(4.2%)가 각각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처음으로 TOP10에 들었다. 대한항공은 2014년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과 조현민 전무의 물컵갑질이 잇달아 터지면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나, 올해 재진입에 성공했다.

 

7~10위는 아모레퍼시픽(3.6%), 포스코(3.4%), 현대자동차(3.3%), 호텔신라(3.0%) 등이 차지했다. 7~9위 기업 3곳은 꾸준히 상위권에 올랐던 기업으로 그 자리를 지켰고, 호텔신라는 올해 10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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