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셀토스’로 인도 TOP5 노린다

인도서 세계 최초 공개, 7월 국내 판매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6/20 [17:39]

기아차 ‘셀토스’로 인도 TOP5 노린다

인도서 세계 최초 공개, 7월 국내 판매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6/20 [17:39]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

인도 공략할 글로벌 전략 차량

SUV 고유의 강인함 듬뿍 담아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소형 SUV ‘셀토스(Seltos)’가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32019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됐던 ‘SP 시그니처가 상품화된 것으로, 기아차는 셀토스를 무기로 인도 자동차시장 톱5에 진입한다는 포부다.

 

기아차는 현지시각 20일 인도 구르가온 A DOT 컨벤션센터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셀토스를 공개했다. 행사에는 박한우 기아차 사장과 회사 관계자 외에도 현지 딜러와 미디어가 대거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기아차 인도법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 기아자동차가 현지시각 20일 인도 구르가온 A DOT 컨벤션센터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셀토스를 공개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글로벌 영토 확장의 새 전진기지로 인도가 간택된 데에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이 있다. 인도는 연평균 6%대의 고성장을 이어가는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지난해 517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다. 이는 세계 4위의 독일을 턱밑까지 추격한 수준이다. 특히 인도의 자동차 보급률은 1000명당 35명에 불과해 잠재 수요가 풍부하다.

 

그러나 차량가의 60%에 달하는 인도의 높은 완성차 관세율 때문에 인도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 인도 아난타푸르 지역에 연 30만 대 생산 규모의 공장을 짓고 있다. 올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셀토스는 인도 현지에서 생산돼 관세 부담을 낮추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20일 인도에서 공개된 ‘셀토스(Seltos)’의 후면부. (사진제공=기아자동차)

 

박한우 사장은 기아차의 새로운 글로벌 전략 모델인 셀토스를 세계 자동차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에서 처음 소개해 매우 기쁘다라며 인도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에게 셀토스만의 혁신적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성장사()에 새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셀토스는 정통 SUV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운전의 즐거움에 주안점을 뒀다. 빠르다는 뜻의 스피디(Speedy)’와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레스 아들의 이름인 켈토스(Celtos)’를 합성해 차명을 지은 점도 같은 맥락이다. 기아차는 셀토스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내와 인도를 비롯한 글로벌시장에 동일 명칭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 판매 시점은 7월이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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