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에 초급속 전기차 충전소 준공

대구시와 에너지 신사업 추진 협력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6/04 [16:03]

한전, 대구에 초급속 전기차 충전소 준공

대구시와 에너지 신사업 추진 협력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6/04 [16:03]

전기차 충전까지 10분대에 끝

에너지 신사업 공동 추진키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0분대까지 줄어든 초급속 충전소가 대구시에 설치됐다. 기존 전기차 충전소는 급속 충전 기준 30분대, 완속 충전 5~6시간이 걸리지만, 초급속 충전기는 그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한국전력은 4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초급속 전기차 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대구광역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우리나라 친환경 에너지 신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전과 대구시는 이날 준공식과 함께 에너지 신사업 추진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왼쪽)과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오른쪽)이 4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초급속 전기차 충전소 준공식 및 에너지 신사업 추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력)

 

이번 MOU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과 에너지 효율화, 스마트시티 구축 등의 사업에서 양측이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체결한 것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은 앞으로 대구시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한전이 유지보수와 기술 부문을 맡고, 대구시가 인·허가를 비롯한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에너지 효율 향상사업은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공장과 빌딩을 선정해 한전이 자체 개발한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가 에너지 효율화 대상 시설을 찾으면, 한전이 해당 시설에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은 현대 대구시가 추진 중인 수성알파시티 등 스마트시티에서 한전의 ‘KEPCO형 스마트빌딩 실증사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한전의 에너지관리시스템(K-SEM)을 기반으로 한 건물 안에 공조, 보안, 주차 등 통합관제 기술이 적용돼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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