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당뇨병 신약 ‘DWP16001’ 임상2상 승인

SGLT2 선택적으로 억제해 포도당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기전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5/31 [17:47]

대웅제약, 당뇨병 신약 ‘DWP16001’ 임상2상 승인

SGLT2 선택적으로 억제해 포도당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기전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05/31 [17:47]

SGLT2 선택적으로 억제해 포도당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기전 

임상1상서 기존 약물대비 100배 이상 적은 용량으로 유효성 확인 

 

대웅제약은 개발 중이던 SGLT2 당뇨병치료 신약 ‘DWP160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30일 식약처는 대웅제약의 신약 DWP16001에 대한 임상2상 계획을 승인했는데, 이번 임상2상에서는 단독요법으로 신약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임상을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오는 2023년 ‘DWP16001’을 국내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대웅제약은 신장의 사구체 여과 과정에서 포도당의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포도당이 세뇨관에서 재흡수되는 것을 차단해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선택적 SGLT2 억제제를 연구해왔다. 

 

이번에 개발되는 신약 역시 이러한 억제제의 일환인데, 서울대학교 병원을 포함한 전국 30여개 대형병원에서 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DWP16001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1상에서 기존 약물대비 100배 이상 적은 용량으로도 우수한 요당 분비효능을 확인했고, 15일 반복투여시 하루 요당분비량이 활성대조군 40g에 비해 50g 이상인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그동안 SGLT2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독차지하던 시장이었으나 대웅제약이 차별화된 약효를 보유한 약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성공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 DWP16001이 계열 내 최고신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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