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대리점주들 만나 ‘상생문화 알리기’ 약속

밀어내기 막는 시스템 도입, 대리점주 자녀 장학금 혜택도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5/27 [14:44]

남양유업, 대리점주들 만나 ‘상생문화 알리기’ 약속

밀어내기 막는 시스템 도입, 대리점주 자녀 장학금 혜택도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05/27 [14:44]

밀어내기 막는 시스템 도입, 대리점주 자녀 장학금 혜택도

점주들 “상생 노력 적극 홍보해달라…장학금 큰 힘이 됐다”

 

남양유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13개 지점의 관할 대리점 가정을 방문해 영업현장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상생 기업문화’를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남양유업 대리점들은 “13년 밀어내기 사태 당시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6년이 지난 지금도 남아있어서 너무 안타깝다”, “기업과 관련된 사회이슈가 불거질 때면 항상 남양유업이 같이 언급돼 답답하다”, “회사와 관련된 이슈가 회자되면 슈퍼마켓 점주나 고객들이 불매 의사를 표현하거나 항의해 힘들다” 등의 고충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 남양유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13개 지점의 관할 대리점과 상생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제공=남양유업)  

 

실제로 남양유업은 2013년 밀어내기 사태 이후, 선제적으로 밀어내기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주문‧반송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고 대리점주 인센티브 및 복지혜택을 대폭 늘린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유업계 최초로 대리점 장학금 복지제도 및 출산장려금 지원 정책을 마련해 6년 누적 6.6억원, 514명의 대리점주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17개 대리점 가정에 출산장려금 지원 정책으로 5천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리점 점주들 역시 “한때 매출이 감소해 생계유지가 힘들었던 상황에서 대리점 인센티브 제도와 자녀 대학교 장학금을 지원해준 게 너무 큰 힘이 됐고, 우리 자녀들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남양유업은 전국 대리점주와의 소통을 위해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상생협의회를 진행하고 영업 논의 안건과 대리점주의 애로사항을 영업정책에 반영하고 있는데, 임직원‧대리점주‧NGO단체 등과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후원활동 역시 지속하고 있다. 

 

대리점주들은 사측이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을 외부에 더 많이 알리고, 이를 통해 힘이 실리길 바란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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