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사, 위 절제 위암환자 담석형성 감소시켜

“1일 1회 투여만으로 담석예방 효과”…적응증 추가 진행 예정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5/23 [11:41]

우루사, 위 절제 위암환자 담석형성 감소시켜

“1일 1회 투여만으로 담석예방 효과”…적응증 추가 진행 예정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05/23 [11:41]

국제 소화기학회에서 우루사 300mg 임상시험결과 발표

“1일 1회 투여만으로 담석예방 효과”…적응증 추가 진행 예정

 

대웅제약은 자사 대표 UDCA 전문의약품 ‘우루사 300mg’의 임상시험 결과를 국제 소화기학회에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대웅제약은 우루사가 위 절제술을 시행한 위암환자에게서 담석형성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킴을 입증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5월18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국제 소화기학회 DDW(Digestive Disease Week)에서 우루사 300mg의 임상시험결과를 구두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루사 300mg은 △원발 쓸개관 간경화증의 간기능 개선 △급격한 체중 감소를 겪은 비만환자에서의 담석예방의 적응증에 사용되고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이번 발표에서는 위 절제술을 시행한 위암환자에게서 담석 형성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킴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 우루사 300mg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는 모습(왼쪽)과 우루사 제품의 모습. (사진제공=대웅제약)  

 

위 절제술을 시행한지 2주 이내인 위암 환자 521명을 대상으로 12개월간 위약군과 우루사 300mg군, 우루사 600mg군으로 임상을 진행한 결과 12개월 이내 담석이 형성된 시험대상자의 비율은 각각 16.67% (25명/150명), 5.30% (8명/151명), 4.27% (7명/164명)로 나타났다.

 

이는 위약군 대비 우루사 300mg 군과 우루사 600mg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예방효과가 나타났음이 입증된 것이다. 

 

이러한 내용의 발표를 진행한 이상협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는 “우루사가 1일 1회 투여만으로 위암 환자의 위 절제술 후 담석 예방에 효과가 있다”며 “우루사가 위암환자들의 재수술 위험을 줄여줄 수 있어 위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게 UDCA 처방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위 절제술을 시행한 위암환자의 경우 담석 유병률이 일반인 담석 유병률(2%)에 비해 1년 내 13~17%, 5년 내 2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위 절제술을 받은 환자에 담낭절제술을 시행할 경우 일반인 대비 수술시간이 증가하고 수술부위 유착 등으로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다. 

 

때문에 위 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담석 발생의 위험이 증가하는 동시에 질병 진행 시 수술 및 내시경 치료과정에서도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원천적으로 담석형성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대웅제약 측은 이러한 환자들의 노력에 자사 제품인 우루사가 도움이 될 것이라 평가하고 있으며, 형후 우루사 300mg의 ‘위 절제술을 시행한 위암환자에서의 담석예방’에 대한 적응증 추가를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세계적 권위의 학자들이 모이는 가장 큰 규모의 소화기학회인 미국 DDW에서 우루사의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를 알릴 수 있어 우리나라 의약품 우루사의 가치가 높아진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써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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