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 최초 8K 위성방송 시연

QLED 8K TV로 SES 아스트라와 방송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5/16 [10:51]

삼성전자, 유럽 최초 8K 위성방송 시연

QLED 8K TV로 SES 아스트라와 방송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5/16 [10:51]

기존 인프라 활용, 비용 획기적 절감

눈앞으로 다가온 초고화질 8K’ 시대

 

삼성전자가 유럽 최초로 8K 위성방송 송수신 시연을 진행하며 초고화질 8K 시대를 앞당길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시연은 현지시각 15일 룩셈부르크에서 유럽 위성방송 사업자 SES 아스트라(Astra)와 함께 이루어졌다. 8K 초고화질 영상을 SES 아스트라의 위성 네트워크로 전송하고, 삼성전자의 QLED 8K TV로 수신해 방송했다.

 

이러한 방식은 8K 방송을 위한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도 기존 위성방송 장비와 수신용 접시 안테나, QLED 8K TV에 내장된 기본 수신기를 그대로 활용해 의미가 크다. 삼성전자는 향후 이 방식이 채택될 경우 8K 방송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드는 비용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 삼성전자 모델들이 지난 2월 포르투갈에서 진행된 '삼성포럼 유럽 2019'에서 2019년형 QLED 8K TV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섬 QLED 8K TV3300만 개의 화소를 가진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퀀텀닷 기술을 접목해 최고 수준의 밝기와 명암비, 깊이감 있는 색상, 넓은 시야각을 구현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삼성전자의 QLED TV에 탑재된 수신기는 유럽, 한국 등에서 HD급과 4K UHD급 위성방송에 활용되고 있는 ‘DVB-S2’ 규격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삼성전자와 SES 아스트라는 8K 영상 전송을 위해 고효율 비디오 코덱으로 영상을 압축했다. 시연에 활용된 8K 콘텐츠는 영상의 명암을 조절해 실제 눈으로 보는 것처럼 밝기의 범위를 확장하는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이 적용됐다. 또 부드러운 움직임을 나타내기 위해 초당 50프레임으로 제작됐다.

 

천강욱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방송 시연은 기존의 위성방송 환경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TV 제조사뿐 아니라 방송사와 셋톱박스 제조사 등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사례라며 소비자들이 8K 초고화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