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슈가논 덕에 실적호재…매출 1426억원

매출 5.2% 증가한 1426억원, 영업이익 94.6% 증가한 205억원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5/03 [16:09]

동아ST, 슈가논 덕에 실적호재…매출 1426억원

매출 5.2% 증가한 1426억원, 영업이익 94.6% 증가한 205억원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05/03 [16:09]

매출 5.2% 증가한 1426억원, 영업이익 94.6% 증가한 205억원

“ETC 매출 증가와 슈가논 라이선스 아웃 수수료 수취 영향 미쳐”

 

동아ST가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등 주력제품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은 1426억원, 영업이익은 205억원을 기록했다. 각각은 전년 동기대비 5.2%와 94.6%가 증가한 수준으로 실적호재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동아ST는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실적을 공시했다. 2019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한 142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4.6% 증가한 205억원을, 당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95.6% 증가한 223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에 대해 동아ST는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인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 등 주력제품의 성장에 따른 ETC 부문 매출증가와 슈가논 라이선스 아웃 수수료 수취, GSK 판매제휴 종료 수수료 정산에 따른 기타 매출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수치를 살펴보면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은 전년동기 대비 26.3% 증가한 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손발톱 무좀치료제 주블리아는 전년동기 대비 78.1% 증가한 36억원을 기록했다. 결핵치료제 크로세린은 전년동기 대비 73.6% 증가한 17억원을, 수출용 캔박카스 역시도 전년동기 대비 21.1% 증가한 21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호재를 지속했다. 

 

이러한 실적의 영향으로 동아ST의 전문의약품(ETC)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한 752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수출 부문은 인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의 브라질 주정부 발주물량이 감소함에 따라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38.3% 감소한 5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해외수출 부문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2.7& 감소한 321억원을 기록했다.  

 

동아ST는 이러한 실적을 밝히면서 “R&D부분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순항 중이고 자체개발 중인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상,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2상 진행 중”이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라이선스 아웃한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는 폐렴에 대한 글로벌 임상3상을 완료했으며,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DA-3880은 일본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아울러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은 인도에 발매되고 러시아와 브라질에서 임상 완료돼 허가·발매 신청을 앞두고 있어 실적 증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또한 슈가논을 대동맥판막석회화증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동아ST는 티와이바이오와 티와이레드(JV)를 설립하고 국내 임상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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