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KT,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공급계약 체결

2020년까지 장비·솔루션 단독 공급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5/02 [11:00]

삼성전자·KT,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공급계약 체결

2020년까지 장비·솔루션 단독 공급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5/02 [11:00]

7천억 규모 A·B 사업 수주한 KT

삼성전자와 장비 공급계약 체결

700MHz 기지국·솔루션·SW 공급

 

삼성전자와 KT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본사업 통신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20년까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A·B 사업에 700MHz 기지국과 가상화 코어 소프트웨어, 전용 솔루션 등을 단독으로 공급한다.

 

양사가 2일 체결한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공급계약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GPP 국제 표준 기술인 기지국 공유기술(RAN Sharing)과 공공망용 사물인터넷(NB-IoT), 차량형 이동기지국(IOPS), 단말 간 직접통신(D2D Communication), 다중동시영상전송(eMBMS) LTE 공공망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적용되는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사업은 국가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3년 대구지하철참사를 계기로 처음 논의가 시작됐다. KTA·B·C 사업 중 서울·대구·대전·세종·경북·충남·제주 등을 구역으로 한 A 사업과 광주·경기·강원·전북·전남 등을 구역으로 하는 B 사업을 총 7145억원에 따냈다.

 

 

2020년까지 구축을 목표로 한 이 사업이 마무리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험준한 산악 지형이나 데이터 통신량 폭증, 집중국사 유실과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통신망의 생존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와 KT는 기지국 공유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경찰, 소방, 해경, 지자체, , 의료, 전기, 가스 등 재난 대응 관련 8대 정부 부처가 활용하는 국가재난안전통신 무선네트워크와 기간망의 보안 무결성을 확보한다.

 

특히 사업 과정에서 중소기업과의 협력이 강화된다. 삼성전자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기지국 물량의 75% 이상을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협력해 공급할 계획이다.

 

서기용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은 한국의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은 첨단 이동통신기술이 모두 적용된 세계 최고 수준의 LTE 공공망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술과 산업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영 KT 기업사업부문장은 삼성의 혁신적인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트래픽이 고도로 집중되거나 음영 지역인 곳에서도 효과적인 구조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라며 위기 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수많은 인명을 구조하는 데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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