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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美 앰비오와 맞손… ‘펩타이드 의약품’ 국내 도입키로

연구 및 사업협력 MOU…펩타이드 제네릭 의약품 파이프라인 도입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4/23 [10:33]

휴온스, 美 앰비오와 맞손… ‘펩타이드 의약품’ 국내 도입키로

연구 및 사업협력 MOU…펩타이드 제네릭 의약품 파이프라인 도입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04/23 [10:33]

연구 및 사업협력 MOU…펩타이드 제네릭 의약품 파이프라인 도입

제조원가 낮고 품질관리 용이한 펩타이드 의약품, 갈수록 성장세

 

휴온스는 미국 앰비오社와 MOU를 체결하고,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펩타이드 제네릭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국내 시장에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 22일 성남 판교 휴온스 본사에서 진행된 ‘앰비오의 개발 과제에 대한 사업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휴온스 엄기안 대표와 앰비오社 크리스 바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앰비오社가 개발중인 당뇨·비만·CNS질환·골다공증 등에 대한 펩타이드 제네릭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국내 시장에 도입키로 했다.  

 

▲ 지난 22일 휴온스 판교 본사에서 진행된 MOU에서 휴온스 엄기안 대표와 앰비오 크리스 바이 대표가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휴온스)  

 

펩타이드는 단백질 구성 요소인 아미노산이 2~50개 정도 연결된 물질로, 단백질 기능을 가진 최소단위를 뜻한다. 펩타이드 의약품은 뛰어난 생리활성을 가진 펩타이드를 선별해 생체 신호 전달 및 기능을 조절해 신체에 작용되는 원리로, 생체친화적이라는 장점이 있어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소량으로도 강력한 약리 작용 및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펩타이드 제네릭 의약품은 제조원가가 낮고 20종 아미노산의 화학적 제조변형이 비교적 쉬워 QC(품질관리)가 용이해 상품화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전세계에서 비만·당뇨 등의 대사질환과 항암제 분야에서 펩타이드 의약품이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면역 치료제 △호르몬 치료제 △희귀질환 치료제로도 개발되고 있다. 

 

휴온스는 자사의 국내영업 및 마케팅 노하우에 앰비오의 기술이 더해지면, 국내에 아직 생소한 개념인 펩타이드 의약품의 시장 성장이 가시화될 것이라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앰비오社에서 개발 중인 부갑상선호르몬(PTH) 의약품의 경우,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인 ‘골흡수 억제제’와는 달리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의 기능을 촉진해 새로운 뼈를 생성해주는 만큼 국내 도입시 90만명에 달하는 골다공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PTH의약품의 국내시장은 연 200억원 규모로 지난 5년간 연평균 30%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휴온스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펩타이드 의약품 분야 진출을 추진했다”며 “앰비오社의 우수한 R&D 및 생산기술을 통해 개발 중인 펩타이드 의약품을 신속히 국내에 도입해 펩타이드 의약품 시장 성장을 리드해가겠다”고 밝혔다.

 

앰비오 크리스 바이 대표 역시도 “한국 제약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휴온스와 함께 한국 제약시장에 진출하게돼 매우 기쁘다”며 “펩타이드 의약품은 전세계 헬스케어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공동 개발을 추진해 양사가 윈윈(Win-Win)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휴온스와 MOU를 체결한 앰비오社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앰비오 홀딩스’의 자회사로 계열사인 ‘앰비오팜’이 cGMP를 받은 제조시설에서 우수한 품질의 펩타이드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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