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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콘셉트 EV ‘하바니로’ 공개… “내가 ‘고추’라니”

‘하바네로’에서 따온 이름 ‘핫한 디자인’ 강조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4/18 [11:30]

기아차 콘셉트 EV ‘하바니로’ 공개… “내가 ‘고추’라니”

‘하바네로’에서 따온 이름 ‘핫한 디자인’ 강조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4/18 [11:30]

17일 뉴욕모터쇼서 처음 선보인 하바니로

트윈 전기모터 탑재, 1회 충전 480km 주행

드리프트 모드 탑재한 스팅어 GTS’도 내놔

 

기아자동차의 콘셉트 전기차(EV) ‘하바니로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중남미 고추 하바네로에서 이름을 따왔는데, ‘(hot)한 디자인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기아차는 현지시각 17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개막한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 EV 콘셉트카 하바니로를 선보였다. 마이클 콜 기아차 미국법인 수석부사장은 하바니로 콘셉트카는 기아차가 향후 선보일 전기차 모델의 방향성을 담고 있다디자이너들의 자유분방한 아이디어를 최대한 반영해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관념을 깨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 기아자동차가 중남미 고추 하바네로에서 이름을 따온 EV 콘셉트카 하바니로를 현지시각 17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개막한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 공개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차에 따르면 하바니로는 트윈 전기모터를 탑재한 EV 크로스오버 콘셉트카다. 한 번 충전으로 300마일(482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e-4WD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니로 EV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오프로드 주행까지도 가능한 게 특징이다.

 

하바니로는 곳곳에 미래지향적 요소를 담고 있다. 가장 크게는 180도 후측방 모니터를 이용해 사이드미러를 완전히 제거한 점이 눈에 띈다.

 

전면부는 바깥쪽으로 뻗어 나가는 듯한 V자 주간주행등이 돋보인다. 주간주행등을 연결하는 LED 라인이 수평으로 길게 자리를 잡았고, 전면 스키드 플레이트가 상단부까지 확장됐다. 블랙 컬러의 몰딩은 범퍼 하단부에서 측면까지 이어지며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측면부는 EV 전용 섀시 적용으로 20인치의 큰 휠이 탑재됐다. 짧은 오버행 및 긴 휠베이스로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붉은색으로 처리된 C필러는 하바니로라는 이름에 걸맞은 강렬한 이미지를 풍긴다.

 

하바니로에는 생체인식을 통해 승객의 건강과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실시간 감정 반응 차량 제어(R.E.A.D)’ 시스템이 적용됐다. CES 2019에서 처음 공개된 R.E.A.D 시스템은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차가 인식해 차량 내의 오감 요소를 통합 제어해 실시간으로 실내 공간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 기아자동차가 현지시각 17일 미국 뉴욕모터쇼에서 드리프트 모드를 탑재한 800대 한정 스팅어 GTS를 공개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아울러 기아차는 드리프트 모드를 탑재한 800대 한정 스팅어 GTS’를 최초 공개했다. 스팅어 GTS는 기존 후륜구동 모델과 함께 새롭게 개발한 다이나믹 사륜구동 시스템(D-AWD)이 적용됐다. 주행 모드에 따라 뒷바퀴에 전달되는 동력을 조절해 폭발적인 주행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스팅어 GTS3.3리터 트윈터보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365마력과 최대토크 52.0kg·m를 자랑한다. 아쉽게도 스팅어 GTS는 올 하반기 미국 시장에만 출시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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