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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A80 “구멍 왜 뚫어, 돌리면 되지”

홀 디스플레이 대신 로테이팅 카메라 탑재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4/11 [09:57]

삼성 갤럭시 A80 “구멍 왜 뚫어, 돌리면 되지”

홀 디스플레이 대신 로테이팅 카메라 탑재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4/11 [09:57]

후면 카메라 회전시켜 전면 촬영

전면 카메라 無 진짜 풀스크린

고동진 셀피 넘어 라이브 시대

 

삼성전자가 옛날 폴더폰에서나 봤던 회전형(로테이트) 카메라를 탑재한 실험작을 내놨다. 후면 카메라를 회전시켜 셀프 촬영(셀피)에 쓸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각 10일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 갤럭시 이벤트를 개최하고,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로테이팅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80’을 전격 공개했다.

 

▲ 삼성전자가 현지시각 10일 태국 방콕에서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로테이팅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80’을 전격 공개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이 갤럭시 A80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은 삼성전자의 의미 있는 혁신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갤럭시 A80은 셀피 시대를 넘어 일상생활의 순간을 즉시 공유하는 라이브 시대를 사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구멍 없는 풀 스크린을 구현하기 위한 해법으로 로테이팅 카메라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전면 디스플레이의 면적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법으로 그동안 디스플레이에 구멍을 뚫거나 일부를 잘라 M자로 만드는 기술이 적용됐다. 스피커와 전면 카메라, 각종 센서를 장착할 공간을 확보하려는 목적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로테이팅 카메라는 전면 카메라를 제거함으로써 완전한 풀 스크린에 가까워졌다.

 

또 한 가지 장점은 후면의 다양한 고화질 카메라를 전면에서도 똑같이 쓸 수 있다는 점이다. 로테이팅 카메라는 48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와 3D 심도 카메라, 123도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됐다. 사용자가 셀피 촬영을 위해 모드를 전환하면 후면 상단이 위로 올라가면서 카메라가 전면 방향으로 180도 회전한다.

 

▲ 삼성전자가 현지시각 10일 태국 방콕에서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로테이팅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80’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A80의 로테이팅 카메라는 기본 카메라와 초광각 카메라를 함께 사용해 자유자재로 보케(Bokeh) 효과를 적용하는 라이브 포커스기능을 제공한다. 3D 심도 카메라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영상에 보케 효과를 주는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과, 증강현실(AR) 기반으로 물체의 길이를 측정하는 간편 측정 기능을 갖췄다. 이외에 인텔리전트 카메라 및 슈퍼 스테디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 A80의 주요 사양은 6.7인치 풀HD 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 옥타코어 프로세서, 8GB , 128GB 내장메모리, 3700mAh 배터리 등이다. 색상은 팬텀 블랙, 엔젤 골드, 고스트 화이트 등 3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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