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화재 피해 소상공인에 최대 120만원 지원

서비스장애 기간별 1~2일 40만원, 7일 이상 120만원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3/22 [14:27]

KT, 화재 피해 소상공인에 최대 120만원 지원

서비스장애 기간별 1~2일 40만원, 7일 이상 120만원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3/22 [14:27]

소상공인 대표와 지원금 규모 합의

53일까지 추가 신청, 지원 예정

 

KT가 지난해 서울 서대문구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서비스 장애를 겪은 소상공인들에 피해 기간에 따라 최대 1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KT상생보상협의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대표와 만나 지원금 규모에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피해 기간에 따라 1~2일 동안 영업에 지장을 받은 점포는 40만원, 3~4일은 80만원, 5~6일은 100만원, 7일 이상은 120만원을 받게 된다.

 

▲ KT가 지난해 서울 서대문구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와 관련해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과문 ©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지원금 책정을 위해 KT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 한국은행 등 다양한 기관의 자료를 바탕으로 하루 소득과 현금결제 비중을 고려했다.

 

지급 대상은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의한 중소 신용카드가맹점에 해당하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이들 중 KT 유선인터넷 또는 전화가 불통돼 카드결제 및 주문을 받지 못해 피해를 입은 경우로 대상을 정했다.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연 매출 50억원 미만 도소매업도 포함시켰다.

 

이르면 5월 중으로 지원금 일괄 지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121차 접수분과 상생보상협의체 협의 후 추가로 진행한 322일까지의 2차 접수분에 대해 검증과 보완작업을 거쳐야 한다. 두 차례에 걸친 접수에는 총 1만여 명 이상의 소상공이 참여했다. 여기에 53일까지 6주간 온라인으로 추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아현지사 화재 이후 KT는 소상공인 헬프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대응을 이어왔다. 헬프데스크에서는 무선 라우터와 무선 결제기, 착신전환 서비스, 임대 전화기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빠른 복구를 위한 광케이블 교체 작업도 병행됐다. 아울러 KT 직원들이 해당 상권에서 식사를 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은 화재로 인해 불편을 겪은 고객에게 다시 한 번 사과를 드린다면서 이번 일을 거울삼아 안정적으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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