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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시장에 ‘로봇 영업사원’ 나타날까

현대차-SK텔레콤 서비스 로봇 개발 협력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3/12 [14:55]

현대차 전시장에 ‘로봇 영업사원’ 나타날까

현대차-SK텔레콤 서비스 로봇 개발 협력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3/12 [14:55]

고객 응대용 로봇 개발 MOU 체결

연내 전시장 시범 배치, 고객 응대

 

조만간 현대자동차의 전시장에서 차를 볼 때 로봇의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와 SK텔레콤이 고객 응대용 서비스 로봇 개발에 나섰다.

 

현대차와 SK텔레콤은 11일 경기 화성에 있는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서비스 로봇 개발을 위한 양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간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차 조성환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과 현동진 로보틱스팀 팀장, SK텔레콤 김윤 AI센터장과 유웅환 SV 이노베이션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 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이 11일 경기 화성에 있는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서비스 로봇 개발을 위한 양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간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 전시장에 시범적으로 배치할 고객 응대용 서비스 로봇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로봇은 직원을 보조해 전시장에서 고객을 응대하게 된다. 현대차와 SK텔레콤은 협업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 연내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로봇은 현대차의 인공지능 플랫폼 달이(DAL-e)’SK텔레콤의 누구(NUGU)’가 결합해 개발된다. 음성 대화를 기반으로 고객 맞이, 차량 설명은 물론 음악이나 날씨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 콘텐츠를 탑재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달이는 환경 및 사용자와 상호작용하기 위한 공간인식과 영상 처리, 자연어 처리와 같은 로봇 특화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 SK텔레콤의 누구는 국내 최다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어 양사의 플랫폼을 결합해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고객 응대용 로봇 개발로 서비스 로봇 분야로까지 진출함으로써 지난해 선보인 산업용·의료용 로봇에 이어 로보틱스 사업 영역을 한 단계 더 확장하게 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최대 통신기업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당사 인공지능 로봇이 고객을 더욱 깊게 이해하고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로보틱스 사업 확장에 발맞춰 다양한 로봇 플랫폼에 음성 대화 시스템을 비롯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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