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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 국내선 엇갈린 호불호 “북미용 맞는 듯”

美 자동차매체 잇단 호평… 북미시장에 통했다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3/12 [14:15]

신형 쏘나타, 국내선 엇갈린 호불호 “북미용 맞는 듯”

美 자동차매체 잇단 호평… 북미시장에 통했다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3/12 [14:15]

현대차 신형 쏘나타 본 미국의 반응

“디자인 성숙” “거대한 도약찬사

 

현대자동차가 지난 6일 공개한 신형 쏘나타에 대한 북미시장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국내에서는 호불호가 다소 엇갈렸던 데 반해 미국 현지 매체들이 잇따라 찬사를 보냈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미국 유력 자동차매체인 모터트렌드는 최근 현대 쏘나타가 눈에 띄게 고급스러워 보인다 - 안팎으로 성숙한 디자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모터트렌드는 이 기사에서 현대차는 기존 모델보다 더 매력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면서 현대차가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목표를 달성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 현대자동차가 6일 공개한 신형 쏘나타의 외관.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은 현대차가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를 구현했다. 전고는 낮추고 크기는 키우면서 쏘나타의 보수적 이미지를 탈피했다. 휠베이스는 상위 차종인 그랜저 IG와 단 30mm 짧을 정도로 길어졌다. 앞뒤좌우 전체에 곡선 요소를 대거 집어넣어 스포티한 인상을 담았다.

 

확 달라진 디자인을 놓고 국내에서는 평가가 엇갈렸다. 아저씨들이 타던 차에서 오빠들이 탈 만한 차로 한층 젊어졌다는 긍정적 반응이 있었지만, 너무 파격적이어서 낯설다는 의견도 있었다. 헤드램프에서 시작해 보닛을 지나 측면 창문을 한 바퀴 두른 듯한 크롬 라인은 더듬이 같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각축을 벌이는 북미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현대차가 파격을 택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의 또 다른 자동차매체 카엔드라이버현대 쏘나타가 디자인으로 다시 한 번 거대한 도약을 이뤘다분수령이었던 6세대 쏘나타가 많은 찬사를 받은 이후 현대차의 중형 세단이 다시 한 번 스타일로 두드러진 장점을 만들고 있다고 적었다.

 

▲ 현대자동차가 6일 공개한 신형 쏘나타의 내부.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주간주행등을 곁들인 헤드램프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이어졌다. ‘오토가이드는 신형 쏘나타의 외관에서 가장 극적인 부분으로 주간주행등을 꼽았다. ‘잘롭닉신형 쏘나타가 정말 멋지게 보인다낮고 넓어진 데다 길어지기까지 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날렵한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내장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디자인의 새로운 스티어링 휠, 우아해 보이는 대시보드, 시원한 패턴의 브라운 가죽 등으로 이뤄진 인테리어는 큰 발전을 이뤘다”(카엔드라이버)는 극찬이 나왔다. 카엔드라이버는 이어 대시보드에 훌륭하게 자리 잡은 대형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전자식 변속 버튼, 디지털 클러스터 모두 세련됐다고 썼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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