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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에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탑재

현대차-보스 협력으로 고성능 사운드 완성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3/11 [16:47]

신형 쏘나타에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탑재

현대차-보스 협력으로 고성능 사운드 완성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3/11 [16:47]

현대차 중형차 최초 스피커 12개 탑재

속도 연동 음량·음색 최적화 기술 담겨

11일 전국 영업점 통해 사전계약 시작

 

이달 출시를 앞둔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에 오디오 전문업체 보스(BOSE)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현대차는 11일 보스와 협력을 통해 개발한 고성능 사운드 시스템을 신형 쏘나타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스 사운드 시스템은 인스퍼레이션 등급에서 기본으로 적용되고, 그 외 트림에서는 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보스와 현대차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양사의 협력은 감성품질 요소로 점차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오디오·사운드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림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에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가 탑재됐다. 앞좌석 도어에 달린 스피커(왼쪽)와 보스 사운드 시스템 12개 스피커 배치도(오른쪽).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와 보스의 사운드 전문 엔지니어들은 예술가가 처음 의도한 방식 그대로를 차량 내 오디오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 이를 위해 지속적인 테스트와 실내공간에 대한 재해석 과정을 거쳐 스피커 배치를 최적화했다. 그 결과 음량을 한껏 키워도 탐승자의 귀에 걸리지 않는 편안한 음질로 들려준다.

 

신형 쏘나타에는 이전 LF 쏘나타 프리미엄 사운드에 적용됐던 8개의 스피커에서 4개가 더 늘어난 12개가 달린다. 전면 중앙에 1, 양쪽 측면 2개를 비롯해 측면 프런트 도어에 각각 2, 리어 도어에 각 1개씩, 그리고 후면 중앙에 1개와 양 측면 2개 등이다. 현대차가 중형차에 12개의 프리미엄급 스피커를 적용하는 것은 신형 쏘나타가 첫 사례다.

 

가장 큰 특징은 보스의 특허기술인 센터포인트가 적용됐다는 점이다. 센터포인트는 2개 채널의 스테레오 음원을 차량 환경에 적합한 다채널 서라운드 음향으로 바꿔주는 기능이다. 하나의 좌석에만 집중적으로 들리는 기존 서라운드와 차별점을 줬다.

 

속도 연동 음향 보정기술도 새롭게 탑재됐다. 이 기술은 차량의 속도와 음원의 볼륨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음량 및 음색을 자동으로 최적화해주는 기술이다. 운전자는 고속 주행 때 주행소음 때문에 볼륨을 조정할 필요가 없다.

 

추교웅 현대차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 상무는 신형 쏘나타에 보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돼 고객들게 감성을 만족시키는 음향 시스템의 진보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객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쏘나타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가솔린 2.0 모델, 개별소비세 3.5% 기준 트림별 가격은 스마트 2346~2396만원 프리미엄 2592~2642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2798~2848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2994~3044만원 인스퍼레이션 3289~3339만원 범위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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