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에서 한 풀고 죽자 ‘죽은 뒤 버킷리스트’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19/03/11 [10:35]

클럽에서 한 풀고 죽자 ‘죽은 뒤 버킷리스트’

최재원 기자 | 입력 : 2019/03/11 [10:35]

 

▲ 죽은 뒤 버킷리스트 출연자 스틸컷 (사진=극단 담백X극단 에스)

 

이승과 저승 사이 한이 풀리는 클럽이 있다면(?) 억울한 죽음을 당한 뒤 클럽에서 버킷리스트를 이룰 수 있게 해준다며 약속을 지켜준다면 당신의 선택은 무엇일까.

 

독특한 소재로 한 연극 ‘죽은 뒤 버킷리스트’가 초연을 한다. 섬세하면서도 밀도감 있는 작연출가 김용광이 자신이 쓴 희곡 ‘죽은 뒤 버킷리스트’를 대학로 무대에 올린다.

 

작품은 이승과 저승 사이의 클럽과 그곳에서 한의 영혼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지게 해줄 DJ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DJ는 영혼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죽기 전 하고 싶었던 딱 한가지 버킷 리스트를 이루어 주겠다고 약속을 한다.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주목을 받아 온 배우 김홍표가 클럽 DJ 흥표신 역을 맡았고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해 온 황성현이 최수찬 역을 맡고, 신현용과 정현승이 류기태 역을 맡았다.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신예 정초립이 정한나 역을 맡는다.

 

한편, 연출을 맡은 김용광은 2015년 극단 담백을 창단하고, 재치있는 글 솜씨와 기발한 연출력으로 2017, 2018년 대학민국연극제 충청대회에서 2년 연속 연출작이 수상을 하기도 했다. 

 

공연은 서울 대학로 스튜디오76에서 21일부터 4월 7일까지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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