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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터넷, 기존 랜선으로 속도 5배 빨라진다

LAN선 기반 5Gbps, 2.5Gbps 기술 상용화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3/08 [10:01]

KT 인터넷, 기존 랜선으로 속도 5배 빨라진다

LAN선 기반 5Gbps, 2.5Gbps 기술 상용화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3/08 [10:01]

기존 랜선 교체 없이 10기가급 기반 마련

송파 헬리오시티에 상용 서비스 본격 개시

 

KT가 아파트 및 빌딩에 이미 구축된 랜(LAN)선을 사용해 최대 5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KT는 지난 5일부터 국내 최대 아파트 단지인 서울 송파 헬리오시티를 시작으로 랜선 기반 10기가급 인터넷 상용 서비스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랜선 기반 속도 증가 기술을 적용하면 아파트에 이미 설치된 환경에서 랜선 2(2pairs) 또는 4(4pairs)으로 각각 2.5Gpbs, 5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다. KT는 기존 랜선 2쌍에서 1Gbps 속도를 제공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0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나 중·소형 빌딩 구내배선 대부분이 랜선 2쌍으로 깔려 잇다.

 

▲ KT 직원들이 기존 랜선(UTP 케이블)을 통해 5기가 상용 장비의 인터넷 속도 품질을 검증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는 국제표준(IEEE 802.3bz)을 준용해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최대 5Gbps 속도를 제공한다. 환경에 따라 5Gbps, 2.5Gbps, 1Gbps 속도를 자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KT는 이 기술 및 관련 솔루션을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10기가 인터넷 상용화 촉진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지난 2016년부터 서울, 경기 수도권과 강원 평창 일부 지역에서 10기가 인터넷이 구축돼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서울 및 6대 광역시를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상용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랜선 기반 10기가 인터넷 기술이 상용화됨에 따라 KT는 광 인터넷 망을 기반으로 하는 10기가 인터넷뿐만 아니라 랜선 구간에서도 UHD 영상과 가상현실, 증강현실 서비스, 차세대 와이파이 802.11ax 등 대용량의 대역폭이 필요한 고품질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선우 KT 인프라연구소 소장은 랜선 기반 10기가 인터넷 기술 개발을 통해 광선로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나 빌딩 등에 거주하는 고객에게도 세계 최고 수준의 고품질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문제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전국 어디에서나 10기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들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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