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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초(超)시대’ 맞아 고객가치 2.0 선언

“5G로 기존 기술·서비스 초월한 새 시대 열 것”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2/27 [10:14]

SK텔레콤 ‘초(超)시대’ 맞아 고객가치 2.0 선언

“5G로 기존 기술·서비스 초월한 새 시대 열 것”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2/27 [10:14]

초기술·초협력·초상생으로 3대 영역 중심 혁신

고객-파트너-사회 윈윈서비스 컴퍼니 진화

 

5G 상용화를 앞두고 ()시대가 바짝 다가온 가운데, SK텔레콤이 고객가치혁신 2.0’을 선언했다. 새로운 서비스, 고객맞춤 혜택, 사회적 가치 창출의 3대 영역으로 초시대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현지시각 26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해 고객가치혁신은 단기적 수익 감소를 감내하고 기존 이동통신 영역의 불합리한 관행과 체질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올해 고객가치혁신 2.0ICT 전 영역으로 혁신을 확대해 고객, 파트너, 사회와 함께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서비스 컴퍼니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현지시각 26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고객가치혁신 2.0’에 관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지난해 박정호 사장의 고객가치혁신 선언 이후 ‘T요금추천및 약정제도 개선, 통신비 부담 완화를 통해 고객들의 긍정적 인식을 확대했다. 이 같은 노력은 자체 조사 결과 SK텔레콤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고객 비율이 지난해 상반기 56.4%에서 하반기 73.5%로 크게 늘어나는 성과로 나타났다. 연간 해지율은 역대 최저인 1.22%를 달성했다.

 

올해에는 5G 기술을 활용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미디어 영역에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서비스를 공개하고, 이와 관련한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력에 속도를 낸다.

 

우선 차세대 디바이스로의 부상이 전망되는 ‘AR 글래스의 생태계를 확장한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AR 디바이스 개발업체 매직 리프(Magic Leap)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통신시장에 AR 글래스를 독점 유통키로 했다. 양사는 국내 최초로 5G 기반 AR 글래스를 출시하고, 플랫폼과 콘텐츠를 개발한다. 포켓몬고로 잘 알려진 AR 게임업체 나이언틱(Niantic)과도 전략적 제휴에 나선다.

 

VR 영역에서도 대양한 빅 플레이어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VR 노래방, 넥슨 VR 게임 등 화제성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미디어 서비스인 옥수수VR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실감나는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5G 기반 미디어 서비스도 대거 공개된다. 옥수수에 ‘5GX 전용관을 신설해 공연, 게임 관련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상파 3사의 콘텐츠와 전용 데이터를 결합한 상품을 출시한다. 특히 국민 스포츠로 각광받는 프로야구를 현장에 가지 않아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5GX 프로야구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또한 여러 파트너와의 제휴·협력을 강화해 가입자들의 혜택을 늘리기로 했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요금제 추천 서비스와 군인, 어린이, 외국인 등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가입자는 T멤버십 제휴 확대로 모빌리티, 미디어, 보안, 쇼핑 등 영역에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밖에 SK텔레콤이 보유한 자산을 사회 각계각층에 개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T월드 매장과 같은 오프라인 공간은 노인 및 청소년들의 학습장이나 무명 예술가들의 전시장으로 활용한다. 여기에 ICT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T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은 사회적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홍보 채널로 개방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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