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규모만 2400억…충주공장 대규모 투자 나선 이연제약

글로벌 바이오&케미칼 생산기지 구축 목표로…추가제형 생산 대응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2/26 [18:18]

규모만 2400억…충주공장 대규모 투자 나선 이연제약

글로벌 바이오&케미칼 생산기지 구축 목표로…추가제형 생산 대응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02/26 [18:18]

글로벌 바이오&케미칼 생산기지 구축 목표로…추가제형 생산 대응
유용환 대표 “글로벌 바이오&케미칼 전문 제약기업 도약 위한 토대”

 

이연제약이 지난 25일 충주 케미칼 공장 신축에 1600억을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하며, 충주 바이오 공장에 투자한 800억을 포함해 총 24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이번에 신공장이 건립되면 충주공장에서는 유전자치료제를 비롯한 바이오 의약품과 주사제·내용고형제를 비롯한 케미칼 의약품 동시생산이 가능해진다.

 

▲ 현재 건설중인 이연제약의 충주공장. (사진제공=이연제약)

 

이연제약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cGMP 인증 △충주 케미칼 공장 건립에 1600억원 투자 등을 결정했다. 이번 투자는 2022년 3월까지 4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되며, 규모만 이연제약 자기자본의 72.8%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14년 충주공장 건설을 위해 2만3000평(75.872㎡) 규모의 부지를 매입한 이후의 추가투자다.

 

이연제약은 대규모 공장 건설 투자 결정에 대해 ‘제2의 도약’을 위한 승부수를 띄운 것이라 설명했다. 지난해 바이로메드 지분 매각 수익 등 보유한 현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케미칼 종합생산기지를 건설해 보다 다양한 제형을 생산하고 협업 중인 국내외 파트너사들간의 R&D 결과물을 현실화 시킨다는 구상이다.

 

신축될 충주공장은 모듈화된 있는 제조 사이트가 특징이며, 이를 토대로 추가제형의 생산 및 Capa 증대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설계는 다수의 글로벌 제약공장의 cGMP 실사 및 인증 성공 경험을 가진 독일의 M+W Group이 맡았으며, 시공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미약품 공장 등을 건설한 삼성엔지니어링이 진행한다.

 

사측은 “현재 케미칼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는 진천공장만으로는 향후 증가될 의약품 생산량 및 품목 확대에 따른 수요를 충족할 수 없고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부족하다고 판단돼 추가적인 케미칼 신공장 건설을 결정했다”며 “충주 케미칼 공장이 완공되면 선진 해외시장 진출 및 CMO사업, 상품의 자체생산 추진 등을 통해 매출 및 수익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충주 바이오 공장에서는 유전자치료제의 생산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인데, 이연제약은 바이로메드의 유전자치료제 파이프라인과 관련해 ‘국내 독점생산 및 판권과 전세계 원료 독점 생산권’을 보유하고 있고,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추가확보를 위해 전략적인 오픈이노베이션과 R&D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연제약 유용환 대표는 “이번 충주공장 건설 투자는 기업 비전인 ‘BEST till 2023’에서 목표한 글로벌 바이오&케미칼 전문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바이오 신약과 케미칼 의약품의 생산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cGMP 충주공장과, 30여년간 이연제약을 이끌어온 진천공장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바이오&케미칼 의약품의 핵심생산기지이자 고품질 의약품으로 환자의 건강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 말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