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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내공’ 영혼까지 끌어 모았다, 삼성 ‘갤럭시 폴드’ 공개

‘갤럭시 S’ 이후 10년, 스마트폰·태블릿 경계 무너뜨려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2/21 [11:54]

‘10년 내공’ 영혼까지 끌어 모았다, 삼성 ‘갤럭시 폴드’ 공개

‘갤럭시 S’ 이후 10년, 스마트폰·태블릿 경계 무너뜨려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2/21 [11:54]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삼성 갤럭시 언팩개최

스마트폰 한계 또 한 번 뛰어넘은 갤럭시 폴드

펴면 태플릿, 접으면 스마트폰 기술의 집약체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상용화 모델 갤럭시 폴드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스마트폰 첫 작품인 갤럭시 S’를 내놓은 이후 10년 동안 축적된 핵심 기술이 총동원됐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각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개최하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Galaxy Fold)’를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 폴드는 세계 최초로 7.3인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갤럭시 폴드를 접으면 4.6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춘 스마트폰으로 변신한다.

 

▲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현지시각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열린‘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행사에서 ‘갤럭시 폴드(Galaxy Fold)’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자체의 가능성을 변화시키며 차세대 모바일 혁신의 역사를 열어가는 중이라며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폴드는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갤럭시 폴드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장점을 하나로 모았다. 기기를 펼치는 순간 7.3인치의 대화면이 나타난다. 동영상, 매거진, 증강현실(AR) 콘텐츠, 프레젠테이션 등 태블릿의 영역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최대 3개까지 화면을 나눌 수 있어 마치 PC처럼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왼쪽으로 영상을 보면서 오른쪽 화면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는 식이다.

 

기기를 접으면 풀 스크린스마트폰이 된다. 두께 측면에서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크게 이질감이 없다. 기존 대비 두께를 절반으로 줄인 디스플레이 덕분이다. 삼성전자는 2011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제품을 선보인 이후 오랜 연구 끝에 복합 폴리머 소재를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소재와 정교한 힌지 기술을 결합해 직관적인 접는 경험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단순히 대화면 단말을 구부리는 차원을 넘어 완전히 접힌다. 여러 번 접었다 폈다를 반복해도 제품이 변형되지 않으며, 화면을 접었을 때 걸리는 부분 없이 평평한 형태를 유지한다.

 

▲ 삼성전자가 20일 공개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Galaxy Fold)’ (사진제공=삼성전자)


또한 화면을 접었다 폈을 때나 반대의 상황에서도 실행 중인 어플리케이션
()을 커버 디스플레이화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끊김 없이 자동으로 보여준다. 접은 상태에서 지도 앱을 보다가 기기를 펼쳐도 화면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구글·안드로이드 개발자 커뮤니티와 협업으로 앱을 최적화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최근 여러 개의 렌즈를 탑재하는 추세를 이어가면서 PC의 수준을 넘보는 12GB램을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커진 화면에 맞게 4380mAh로 늘어나는 한편, 갤럭시 S10과 동일하게 무선으로 배터리 공유가 가능하다. 갤럭시 폴드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올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23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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