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르노삼성 ‘휘청’ 3위 굳히기 나선 쌍용차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 개최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2/14 [16:46]

GM·르노삼성 ‘휘청’ 3위 굳히기 나선 쌍용차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 개최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2/14 [16:46]

9년 연속 성장의 비결은 결속 강화

경쟁력·프로세스·노사문화 3박자 조화

 

지난해 9년 연속 내수 성장세를 기록한 쌍용자동차가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제조 경쟁력 확보, 품질 프로세스 혁신, 미래지향적 노사문화 구축을 통해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지난 13일 경기 안성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서는 지난해 생산본부 주요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우수 활동에 대한 포상과 사례 공유, 2019년 비전 발표 및 결의문 낭독, 경영설명회, 초청강사 특강 등이 진행됐다.

 

▲ 쌍용자동차가 지난 13일 경기 안성 쌍용차인재개발원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차는 14일 지난해 주간연속2교대제 시행에 따른 라인 및 제반 운영 안정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 품질 프로세스 혁신, 원가 절감의 가시적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주된 비결은 9년 연속으로 분규 없이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에 성공한 것이다. 미래지향적 노사문화 구축으로 9년 연속 내수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전언이다. 이는 최근 구조조정 및 신차 배정 문제 등으로 극심한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GM·르노삼성과는 상반된 행보다. 외국계 완성차 회사 두 곳이 내홍에 휩싸인 사이 쌍용차는 내수시장에서 현대·기아차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쌍용차 생산본부는 올해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타임스 업 123(Time’s up 123)’ 슬로건으로 정했다. 베터 3P(Better 3P: Good People, Better Process, Best Productivity)’를 통해 조직별 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8년 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코란도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내수시장 3위 유지를 위해 탄력적인 라인 전환배치 및 품질의 초기 안정화, 지속적인 원가 절감 및 제조 경쟁력 향상, 노사 상생 환경 개선과 원활한 소통 방안을 실행하기로 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해 쌍용자동차는 근무형태 변경을 통한 합리적인 생산능력 제고 및 협력적인 노사문화 구축을 통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9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업계 3위를 달성했다올해도 완벽한 품질과 효율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통해 지속 성장 가능성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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