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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더’ 홍역 치른 코레일, 새 사장에 관료 앉나

임추위, 사장 후보 3명으로 압축… 손병석 전 차관 유력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2/08 [10:56]

‘캠코더’ 홍역 치른 코레일, 새 사장에 관료 앉나

임추위, 사장 후보 3명으로 압축… 손병석 전 차관 유력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2/08 [10:56]

작년 퇴임한 정통 관료 출신

철도 관련 업무 경력이 약점

 

강릉선 KTX 탈선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오영식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의 후임으로 국토교통부 출신 관료가 내정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말 신임 사장 후보 명단을 3배수로 압축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단에는 손병석 전 국토부 차관과 팽정광 전 코레일 부사장, 정인수 현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부사장)이 포함됐다. 관료 1명과 코레일 출신 2명이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이다.

 

©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인 손 전 차관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를 퇴임했다. 1987년 건설부 공무원으로 임용된 그는 국토부에서 주로 주거, 건설 등 국토 분야 업무를 맡아왔다. 20147월 철도국장에 임명돼 1년간 일했다는 점을 빼면 철도 관련 경력이 코레일 전·현직 부사장 출신 후보들보다는 취약하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남북 철도 연결을 비롯한 현 정부의 철도 정책을 잘 수행해 나갈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당면 과제인 SR 및 철도시설공단과의 통합 문제에 있어서도 정부와 원활한 협조가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만약 손 전 차관이 코레일 사장에 임명되면, 코레일이 관료 출신 사장을 맞는 것은 초대 신광순, 4대 허준영, 7대 홍순만 전 사장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가 된다.

 

한편 코레일 새 사장을 결정할 공운위 회의는 빠르면 이달 중순 쯤 열릴 계획이다. 향후 후보자에 대한 검증과 공운위 심의·의결, 국토부 장관의 임명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으면 사장 선임 절차가 마무리된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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