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오시밀러 중남미 입찰수주 성공

페루 ‘램시마’ 에콰도르 ‘트룩시마’ 수주 성공…독점판매 돌입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1/31 [11:57]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오시밀러 중남미 입찰수주 성공

페루 ‘램시마’ 에콰도르 ‘트룩시마’ 수주 성공…독점판매 돌입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01/31 [11:57]

페루 ‘램시마’ 에콰도르 ‘트룩시마’ 수주 성공…독점판매 돌입

상반기 페루·아르헨티나 추가법인 설립 예정…중남미 선점 가속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에서 바이오시밀러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4분기 에콰도르에서 개최된 리툭시맙 의약품 입찰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하며 ‘트룩시마(성분명:리툭시맙)’ 공급을 확정지었다. 사측은 입찰성공에 따른 공급계약을 통해 향후 2년간 에콰도르 공공시장에 트룩시마를 독점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과테말라·코스타리카 입찰수주에 이어 에콰도르 수주 계약도 성공하면서 ‘트룩시마’의 중남미 시장 확대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트룩시마는 현재 중남미 7개국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올해는 브라질·칠레·페루 등에서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왼쪽)와 램시마. (사진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인플릭시맙)’도 지난해 12월 페루에서 개최된 인플릭시맙 입찰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페루는 이전까지 ‘램시마’가 9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독점 판매되던 국가로, 독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트라스투주맙)의 런칭 역시 올해 안에 마무리 지음으로써 브라질·멕시코 등 주요국에서 허쥬마 판매 허가 획득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규제기관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지역에서의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를 위한 현지 법인 설립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작년 12월 설립이 완료된 칠레를 포함해 중남미 4개 국가에서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페루·아르헨티나에 추가적으로 법인을 설립할 방침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에서는 의약품 무상 공급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의약품 구매 주체인 정부의 경우 건강보험재정을 절감할 수 있는 의약품에 대한 구매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학적 효능과 안전성, 가격 경쟁력을 고루 갖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중남미 국가들의 선호도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추가 법인설립을 통해 셀트리온그룹 바이오시밀러의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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