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원대 ‘수면산업’ 진출하는 휴온스, 수면개선 건기식 개발

아주대와 수면개선 기능성 소재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1/23 [11:19]

2조원대 ‘수면산업’ 진출하는 휴온스, 수면개선 건기식 개발

아주대와 수면개선 기능성 소재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01/23 [11:19]

아주대와 수면개선 기능성 소재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

향후 천연물 기능성 소재 건강기능성식품으로 개발할 예정

“기존 수면제 기전과는 다른 새로운 기전, 빠른 상품화 추진할 것”

 

휴온스는 아주대학교와 수면질 개선 기능성 소재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으면서 수면산업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등으로 불면증을 호소하는 현대인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국내 ‘수면산업’(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시장이 2조원대 규모로 커진데 따른 것으로, 향후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으로 수면산업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휴온스는 지난 22일 아주대학교와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HU-054)의 기술 이전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밝혔다.

 

▲ 22일 아주대학교에서 진행된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 기술 이전 협약식에서 휴온스 엄기안 대표(왼쪽)와 아주대 오성근 산학협력부총장이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휴온스)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HU-054)는 ‘입면시간의 단축과 수면시간의 연장 효능’을 보이는 천연물 소재로, 아주대학교 약학대학의 정이숙 교수팀이 개발 중이다. 해당 연구는 2018년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정부과제인 연구성과사업화지원 사업의 ‘기술업그레이드R&D’ 부문에 선정되는 등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 국내 슬리포노믹스 시장은 약 2조원대 규모로 추정되며 해외의 경우 지난 2016년 기준으로 미국은 20조원을 웃돌았고 일본은 6조원에 달하고 있다.

 

휴온스는 이번 기술 이전 협약을 통해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HU-054)’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고, 향후 이를 바탕으로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천연물 소재인 만큼 독성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으며, 상용화된 국내외 수면 관련 건강기능식품 소재들과 대조실험해서 우수한 활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이미 동물실험을 통해 ‘다이아제팜(Diazepam)’과 유사한 수준의 수면유도 효능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이에 더해 기존 수면제들의 주요 기전인 ‘가바(GABA)’ 수용기를 직접적으로 경유하지 않아 주간 졸음과 같은 관련 부작용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휴온스는 현대인에게 발생하는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수면부족이나 불면증 같은 수면의 질 저하 때문으로 알려진 만큼 조속히 임상연구를 완료하고 상품화를 추진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는 국내 및 해외특허 출원까지 완료하는 등 활용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 기술 가치가 크다고 판단해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며 “기존 수면제들의 기전과 다른 새로운 기전으로 수면 개선 효과를 보이는 만큼 연구에 매진해 빠르게 상품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 오성근 산학협력부총장 역시도 “약학대학 정이숙 교수팀이 개발하고 있는 천연물 소재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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