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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설 맞아 협력사에 납품대금 조기 지급

협력사 3천여 곳에 1조 1295억원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1/21 [14:40]

현대차그룹, 설 맞아 협력사에 납품대금 조기 지급

협력사 3천여 곳에 1조 1295억원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1/21 [14:40]

현대차그룹, 설 앞두고 상생 활동

납품대금 조기에… 경영안정 지원

온누리상품권 128억원어치 구매도

 

현대자동차그룹이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등 상생 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1일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1295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128억원어치를 구입해 임직원을 비롯해 소외된 이웃과 결연 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엔지니어링 등 5개 회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을 납품하는 협력사 3천여 곳이 대상이다. 이들 협력사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5일 가량 빨리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과 원·부자재 구입비 등 협력사들의 지출이 집중되는 시기에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1차 협력사들에게도 설 이전에 2·3차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조기 지급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13964억원, 12367억원의 대금을 조기에 집행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금이 2·3차 협력사들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 협력사 임직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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