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남양유업, 곰팡이 발견된 주스 제품 ‘판매 전면중단’

보관 중인 제품 전량폐기하고, 소비자들이 보유한 제품 일괄 환불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1/18 [11:28]

남양유업, 곰팡이 발견된 주스 제품 ‘판매 전면중단’

보관 중인 제품 전량폐기하고, 소비자들이 보유한 제품 일괄 환불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9/01/18 [11:28]

보관 중인 제품 전량폐기하고, 소비자들이 보유한 제품 일괄 환불

“종이캔 내구성 부족…배송‧운송과정서 충격 받은 것이 원인”

핀홀(Pin Hole)현상 발생해 내용물 외부공기 접촉…제조과정 문제없어

 

최근 남양유업이 판매하는 유아용 주스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논란이 되자, 남양유업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전면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현재 남양유업이 보관 중인 제품은 전량 폐기되며, 제품상 문제는 없으나 소비자들이 보유한 제품도 일괄 환불조치에 들어간다.  

 

남양유업은 18일 ‘아이꼬야 우리아이주스 레드비트와 사과’ 제품의 판매를 전면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판매를 중단하는 제품은 카토캔 용기를 사용한 아이꼬야 우리아이주스 제품이다.

 

관계자는 “아이꼬야는 아기전문 브랜드인 만큼 아기의 건강을 위해 제조 및 취급과정까지 무한책임을 다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제품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때까지의 모든 과정을 면밀히 검토했다”며 곰팡이는 배송 및 운송과정 중에서 발생한 충격 때문인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 남양유업은 최근 곰팡이가 발견돼 논란이 된 ‘아이꼬야 우리아이주스 레드비트와 사과’ 제품의 판매를 전면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카토캔은 특수종이 재질로 만들어진 친환경 용기인데, 내구성이 부족해 배송 및 운송과정 중 외부충격으로 파손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위해요소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고자 전면판매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곰팡이 발생과 관련해 내외부 전문기관과 조사를 진행했으나, 제조과정 중에서는 어떠한 문제점도 발견하지 못했고 배송 및 운송과정 중 외부 충격으로 인해 핀홀(Pin Hole)현상이 발생해 이를 통해 내용물과 외부공기가 접촉하면서 곰팡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남양유업 이광범 대표는 “아기가 먹는 제품의 품질문제로 소비자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이번 판매중단은 OEM제품 여부와 상관없이 소비자가 안전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회사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미다. 앞으로도 품질 문제에서 만큼은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외부전문업체가 생산해 남양유업에 공급하고 있던 종이캔인 카토캔은 많은 식품회사가 사용하고 있는 친환경 신용기로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캔과 비교해 친환경 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내구성 문제에서 여전히 숙제가 남아있는 상태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