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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적 애플과 손잡은 삼성전자, 스마트TV 공략 나서

삼성 스마트TV에 애플 아이튠즈·에어플레이 탑재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1/07 [15:37]

숙적 애플과 손잡은 삼성전자, 스마트TV 공략 나서

삼성 스마트TV에 애플 아이튠즈·에어플레이 탑재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1/07 [15:37]

애플과 파트너십 맺은 삼성전자

아이튠즈·에어플레이 통시 탑재

삼성 TViOS기기 콘텐츠 감상

올해 상반기 중 펌웨어 업데이트

 

삼성전자가 숙적 애플과 스마트 TV 부문에서 손을 잡았다. 업계 최초로 스마트 TV에 애플의 아이튠즈와 에어플레이2가 동시에 탑재될 전망이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지시각 6일 두 회사는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 출시될 삼성전자의 스마트TV에 올해 상반기부터 아이튠즈 무비 & TV(iTunes Movies & TV Show)와 에어플레이2(AirPlay 2)를 탑재한다. 아이튠즈가 애플 외 타사 기기에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8년 상반기 출시 제품의 경우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별도의 기기를 연결하지 않고도 아이튠즈·에어플레이를 TV의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 현지시각 6일 삼성전자와 애플은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 출시될 삼성전자의 스마트TV에 올해 상반기부터 아이튠즈 무비 & TV쇼(iTunes Movies & TV Show)와 에어플레이2(AirPlay 2)를 탑재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이튠즈 무비 & TV쇼는 애플이 2019년 새롭게 출시한 비디오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다. 에어플레이2는 애플 기기에 저장된 음악, 영상, 사진 등 미디어를 외부 기기와 연동해 스트리밍해주는 기능이다.

 

삼성 스마트TV 사용자들은 아이튠즈 비디오 앱을 통해 아이튠즈 스토어가 보유하고 있는 4K HDR 영화를 포함해 수만 편에 이르는 영화 및 TV 프로그램을 간편하게 구매해 감상할 수 있다. 또 개인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에 저장된 콘텐츠를 손쉽게 TV와 연동해 시청할 수 있다. 아이튠즈는 유니버설 가이드, 뉴 빅스미, 검색 등 삼성 스마트TV의 자체 기능들과 유기적으로 연계된다. 이와 함께 에어플레이2iOS가 설치된 다양한 기기에 저장된 미디어를 TV에서 스트리밍으로 감상하게 해준다.

 

두 회사의 이번 파트너십은 삼성전자의 하드웨어(기기)와 애플의 소프트웨어(·플랫폼)가 만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그간 사용자 편의를 위해 스마트TV에 오픈소스 플랫폼인 타이젠을 탑재하고 운영체제(OS)에 관계없이 모든 기기와의 연결성을 추구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에디 큐 애플 부사장은 전 세계 삼성 스마트TV 사용자에게 아이튠즈와 에어플레이2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사용자들이 대형 스크린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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