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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세먼지와의 전쟁’ 선포… 연구소 신설

원인 규명과 대응 기술 확보 등 종합연구 추진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1/04 [15:23]

삼성전자 ‘미세먼지와의 전쟁’ 선포… 연구소 신설

원인 규명과 대응 기술 확보 등 종합연구 추진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01/04 [15:23]

삼성전자, 미세먼지연구소 신설

제품에 적용할 신기술 확보 나서

연구역량 투입해 난제 해결 기대

 

중국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연일 대기질이 나쁨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미세먼지와 전쟁을 선포했다.

 

삼성전자는 4일 종합기술원에 미세먼지연구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연구소장에는 황성우 종합기술원 부원장이 내정됐다. 삼성전자는 미세먼지연구소를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기술적 해결 방안을 찾기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세먼지 문제가 우리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만큼 선제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혁신적인 연구역량을 투입해 사회적 난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세먼지 문제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중국에서 몰려온 독성이 강한 미세먼지와 함께 대기가 정체될 때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약자와 어린이의 경우 미세먼지가 심할 때 외출을 자제하라는 권고를 어렵지 않게 듣는 실정이다. 특히 입자 크기가 2.5이하인 초미세먼지의 경우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로 이동해 위험하다.

 

삼성전자 미세먼지연구소는 미세먼지의 생성 원인부터 측정·분석, 포집과 분해에 이르기까지 전체 사이클을 연구하게 된다. 또 단계별로 기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과 솔루션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종합기술원이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저가·고정밀·초소형 센서 기술 개발은 물론 혁신소재를 활용한 필터 기술과 분해 기술 등 제품에 적용할 신기술도 연구할 예정이다. 외부 역량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와 협업을 진행한다.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원장은 미세먼지연구소 설립으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사회적 역량을 결집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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