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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로 나온 롯데카드·손보…BNK금융 품에 안길까

롯데그룹이 대주주로 있는 BNK금융그룹

임이랑 기자 | 기사입력 2018/12/06 [16:54]

매물로 나온 롯데카드·손보…BNK금융 품에 안길까

롯데그룹이 대주주로 있는 BNK금융그룹

임이랑 기자 | 입력 : 2018/12/06 [16:54]

롯데그룹이 대주주로 있는 BNK금융그룹

비은행 부문 강화 위해 롯데카드·손보는 ‘필수’

BNK금융 “검토 중일 뿐 확정된 것 없어” 확대해석 경계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가 시장의 매물로 나온 가운데 업계에선 BNK금융그룹이 이 두 매물에 대한 인수를 진행할 것이란 예측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BNK금융은 여전히 검토 하는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장에 매물로 나온 롯데카드와 롯데손보의 인수전이 물밑에서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BNK금융도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금융권에서 BNK금융이 롯데카드와 손보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는 이유는 첫째로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BNK금융의 대주주로 있기 때문이다. 롯데그룹은 BNK금융 지분의 11.14%를 소유하고 있다.

 

이들의 관계 때문이라도 BNK금융이 롯데카드와 롯데손보 인수전에 참여할 경우 타 금융사보다는 유리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진언이다. 

 

더불어 BNK금융의 자회사인 부산은행의 경우 세븐일레븐과 손을 잡고 복합점포인 ‘세븐일레븐 부산구서 BNK점’을 오픈했다. 이러한 사례를 살펴봤을 때 BNK금융과 롯데의 협력관계는 꾸준히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BNK금융지주의 계열사들을 둘러볼 때 롯데카드와 손보는 매력적인 매물임이 틀림없다. 앞서 지난해 9월 취임한 김지완 회장은 취임사에서 “비은행 부문과 비이자 수익 부문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현재 BNK금융지주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중심으로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자산운용 등 8개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그러나 90%의 이익이 은행에서 나오기 때문이 비은행 부문의 강화는 절실하다. 

 

이와 관련해 BNK금융 관계자는 “인수와 관련해 실무진이 검토하는 수준이다”며 “적극적인 인수의사가 포함된 것은 아니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업계 관계자는 “카드와 보험업계의 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점에서 롯데손보와 카드의 매각이 속전속결로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내년 9월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롯데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이하 금융계열사들의 처리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은 롯데카드와 손보 등을 내년 10월까지 매각해야 한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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