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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생산규모 10조원 ‘사상 최초’ 타이틀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18/12/06 [15:14]

바이오산업 생산규모 10조원 ‘사상 최초’ 타이틀

최재원 기자 | 입력 : 2018/12/06 [15:14]

2017년 기준 10조원 돌파

전년比 생산 9.3%, 수출 11.2%, 고용 6.5% 증가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가 10조원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바이오기업 984개사를 대상으로 ‘2017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년比 생산 9.3%, 수출 11.2%, 고용 6.5%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주요 특징으로는 △바이오의약분야 성장세 지속 △바이오서비스분야 수출 대폭 증가 △대규모 R&D 투자기업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의약산업의 생산규모는 전년대비 9.5% 증가한 3조 8,501억 원으로 총생산의 38%를 차지하여, 3년 연속 바이오산업 분야 중 생산규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용 항체 및 사이토카인제제(1조2,422억원, 31.9%), 혈액제제(4,500억원, 21.6%) 및 백신(5,827억원, 4.2%) 등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바이오서비스산업의 생산규모는 전년대비 39.3% 증가한 8,136억원으로, 바이오 위탁생산·대행 서비스, 바이오 분석·진단 서비스 수출이 전년대비 각각 64.3%, 73.4% 증가한 데 따라 대폭 증가했다.

 

바이오화학·에너지산업의 생산규모는 전년대비 9.2% 증가한 1조4,564억원으로, 이는 바이오화장품 및 생활화장품의 수출, 바이오연료의 국내판매가 각각 30.2%, 18.6% 증가한데 따른 것이며, 바이오연료의 생산은 바이오디젤 혼합비율의 상향조정 효과 등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46.6% 성장했다.

 

▲ 2017년 수입 상위 10위 품목

 

지난해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 수출은 전년대비 11.2% 증가한 5조 1,497억원, 수입은 전년대비 12.7% 증가한 1조 6,456억원으로 나타나, 3조 5,041억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보였다. 

 

바이오의약산업의 수출은 2조 613억원으로 전체 수출의 40%를 차지하였으며, 바이오식품산업(1조8,802억원, 36.5%), 바이오서비스산업(5,528억원, 10.7%)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산업 수출 품목 1위인 사료첨가제는 친환경 사료용 아미노산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로 전년대비 15.3% 증가한 1조 4,312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수출 품목 2위인 치료용 항체 및 사이토카인제제는 국내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및 유럽 수출 증가로 전년대비 32.6% 증가한 1조 2,037억원 규모로 나타났으며 수출 상위 2개 품목이 전체 수출의 51.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 강화 및 생산 신뢰도 상승으로 바이오 위탁생산·대행 서비스의 수출이 전년대비 64.3% 증가한 4,665억원 규모로 수출 품목 3위를 차지했다.

 

바이오의약산업의 수입은 1조 4,167억원으로 전체 수입의 86.1%를 차지하였으며, 바이오화학·에너지산업(833억원, 5.1%), 바이오장비 및 기기산업(514억원, 3.1%)순으로 수입 실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의약산업의 수입은 바이오의약품 적응증 확대 및 건강보험 급여적용 품목 추가 등에 따라 국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입 품목 1위인 치료용 항체 및 사이토카인제제는 전년대비 34.5% 증가한 5,473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수입 품목 2위인 백신은 독감 백신, 대상포진 백신 등의 국내 수요 증가로 전년대비 3.4% 증가한 3,640억원 규모로 나타났으며 수입 상위 2개 품목이 전체 수입의 55.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품목 3위인 호르몬제는 성장호르몬, 여성호르몬, 인슐린 등 다양한 호르몬제의 국내 수요증가로 전년대비 28.4%증가한 1,956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바이오산업 전체 무역수지 흑자폭은 전년대비 10.5% 증가한 3조 5,041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바이오산업 고용 인력은 전년대비 6.5% 증가한 44,269명이며, 투자규모는 전년대비 8.1% 증가한 2조 2,162억원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산업 고용 규모는 바이오산업의 급속한 성장세를 반영해 최근 5년간 연평균 4.8% 증가했다.

 

특히 박사인력은 전년대비 5.8% 증가한 2,559명으로 이 가운데 52.9%인 1,353명이 바이오의약분야에 종사는 것으로 나타나 바이오의약 분야의 인력이 양적·질적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에 5억원 이상 투자한 기업은 전년대비 6.3% 증가했으며, 특히 500억원 이상 투자한 기업은 전년대비 75%(4개→7개)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규모 투자 기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cj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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