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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오시티 전셋값 '폭락'…주변지역도 '깡통' 우려↑

84㎡ 전세매물 5억4000만원까지 떨어져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18/12/05 [17:49]

헬리오시티 전셋값 '폭락'…주변지역도 '깡통' 우려↑

84㎡ 전세매물 5억4000만원까지 떨어져

최재원 기자 | 입력 : 2018/12/05 [17:49]

▲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서울 송파 헬리오시티 (사진=문화저널21 DB)

 

이달 말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있는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옛 가락시영아파트)’의 전셋값이 뚝뚝 떨어지고 있어 인근지역 전세가율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헬리오시티는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소형 매물인 59㎡(전용) 전세값이 5억원에 근접한 5억원 초반까지 떨어졌다. 당초 8억원까지 호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낙폭을 기록하고 있는 모양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 전셋값이 보합수준(-.0.04%)의 하락을 기록한 반면 송파구는 4%가까이 폭락하며 서울 내 하락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락폭이 커진 만큼 헬리오시티 전세수요에도 “기다려보자”는 심리가 작용해 실질적으로 계약이 꺾인 상태다. 여기에 9.13주택시장 안정대책으로 장기보유특별공제에 대한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전월세 매물이 아닌 직접 입주하겠다는 집주인도 늘고 있다.

 

부동산 대책과 전세수요하락이 겹치면서 주변 지역은 말 그대로 공포에 떨고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신규 가구편입이 없는 상황에 더해 헬리오시티의 막대한 물량으로 강동, 송파, 위례 지역에서 전세물량이 대거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인근지역은 하락세에 있는 전셋값을 돌려주지 못하는 깡통전세의 늪으로 빠지게 될 리스크를 피할 수 없다는 게 기정사실이다.

 

특히 강동지역은 이미 재건축 재료 소진으로 이동 물량이 시장에 선반영됐고, 송파지역은 특별한 재건축이슈가 없다. 강남지역 재건축 이슈는 전통적으로 이들지역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당분간 집값과는 별개로 동남권 전세가율 하락세는 유지될 전망이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cjk@mhj21.com

난도질 18/12/05 [23:24] 수정 삭제  
  헬리오사전점검시작했나요? 왜 불이 켜져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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