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1일 개통, 김포공항~올림픽공원 ‘50분’

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 8개역, 모든 급행열차 6량 운행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8/11/30 [10:27]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1일 개통, 김포공항~올림픽공원 ‘50분’

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 8개역, 모든 급행열차 6량 운행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8/11/30 [10:27]

서울지하철 9호선 강동 연장개통

강동-강남 접근 쉬워져 ‘20분대

급행열차 20편성 전량 6량 운행

4단계 구간은 2027년 완공 목표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이 다음달 1일 오전 5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영업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2단계 구간 종착역인 종합운동장 이후 삼전~중앙보훈병원까지 8개역, 9.2km.

 

3단계 구간이 연장 개통됨에 따라 서울 강동권에서 강남·강서권역으로 이동할 때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현재 올림픽공원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지하철로 가기 위해서는 5호선을 타고 1시간 15분 정도 걸리지만, 9호선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약 25분 정도 더 빨리 다다를 수 있다. 강동구에서 송파구까지 10분대, 강남구까지 20분대, 강서구까지 50분대에 주파가 가능하다.

 

▲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구간(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 9.2km가 1일 첫차를 시작으로 운행에 들어간다. 2호선 잠실새내역 승강장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 성상영 기자

 

3단계 구간 종착역인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급행열차을 기준으로 주요 역별 소요시간을 살펴보면, 올림픽공원 4종합운동장역(2호선과 환승) 15고속터미널(3·7호선과 환승) 24김포공항(5호선·공항철도와 환승) 54분 등이다. 중앙보훈병원, 올림픽공원역, 석촌역에서 급행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안전성이 대폭 강화됐다.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에 사람이나 장애물을 인식하는 센서를 레이저 스캐너로 설치해 먼지가 껴도 오작동이 적게 했다. 또 승강장과 전동차 사이의 간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동식 안전발판을 설치해 휠체어·유모차의 승하차가 쉬워졌다.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비상전화, 비상벨 등 장치와 비상 상황에 대비한 각종 설비가 도입됐다.

 

다만 승객이 늘어나 혼잡도 역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9호선 급행열차는 출·퇴근시간 때 혼잡도가 163%에 이른다. 서울시는 혼잡도 증가에 대비해 6량짜리 급행열차를 3편성 더 도입해 20편성을 운행할 예정이다. 수송인원이 15% 늘어난다는 가정 하에 3단계 개통 시 혼잡도는 173%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내년 말까지 급행·일반열차 45편성 전량을 6량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4단계 연장 구간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중앙보훈병원에서 고덕역(5호선과 환승)을 거쳐 샘터공원까지 3.8km 구간이 완성되면 20091단계(개화~신논현) 개통 이후 18년 만에 9호선 전 구간이 완전 개통하게 된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본격 탭댄스 영화 ‘스윙키즈’…메가박스 MX관 개봉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