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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2018 연말, 유통업계의 달콤한 ‘케이크’ 전쟁

제빵업체 파리바게뜨·뚜레쥬르부터 커피전문점들까지 앞다퉈 신제품 출시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11/28 [16:12]

다가온 2018 연말, 유통업계의 달콤한 ‘케이크’ 전쟁

제빵업체 파리바게뜨·뚜레쥬르부터 커피전문점들까지 앞다퉈 신제품 출시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8/11/28 [16:12]

연말이 다가오면서 송년회를 비롯한 파티가 많아지고, 크리스마스까지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앞다퉈 연말 케이크를 출시하고 있다.

 

케이크의 맛도 맛이지만, 무엇보다 연말 케이크의 경우 사람들과 함께 분위기를 즐기기 위함이 목적인 만큼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비주얼계 케이크부터 가성비를 높인 제품들까지 각양각색의 제품들이 시중에 등장했다. 

 

▲ CJ푸드필 뚜레쥬르가 ‘어메이징 윈터랜드(Amazing Winter Land)’를 주제로 선보인 케이크(왼쪽)와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라이팅 앤 캐롤(LIGHTING & CAROL)’을 주제로 출시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진제공=CJ푸드빌, SPC그룹) 

 

먼저 제빵업계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의 경우, 케이크 위의 장식품에 불이 들어오는 라이팅 케이크를 비롯한 각종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했다.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라이팅 앤 캐롤(LIGHTING & CAROL)’을 주제로 2018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했는데, 케이크 위에 불을 밝힐 수 있는 나무집이나 캐롤이 흘러나오는 트리 등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장식을 올려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표제품은 라이팅&캐롤 케이크 2종으로 ‘초코하우스 라이팅&캐롤’은 초코 스폰지와 초코 크림이 어우러진 집모양 케이크에 불빛이 들어오는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즐거운 캐롤이 울리는 제품이다. ‘딸기산타 라이팅&캐롤’은 화이트 스폰지와 부드러운 생크림, 상큼한 딸기가 어우러진 산타 케이크 위에 반짝반짝 빛나며 캐롤이 울리는 산타 모자 오브제를 올린 제품이다.

 

이 외에도 △통나무 모양 초코 스폰지 위에 불빛이 나오는 빨간 지붕집이 올라간 ‘초코트리 라이팅하우스’ △촉촉한 초코 스폰지와 초코롤에 신나는 캐롤이 더해진 ‘초코썰매캐롤’ △부드러운 치즈 수플레 케이크에 은은한 불빛이 나오는 나무집이 올려진 ‘반짝반짝 치즈빌리지’ 등도 함께 나왔다. 

 

#뚜레쥬르

 

CJ푸드빌 뚜레쥬르는 ‘어메이징 윈터랜드(Amazing Winter Land)’를 주제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장식물을 풍성하게 올리고 화려한 색감을 살려 비주얼을 강화한 2018 케이크를 출시했다. 

 

대표제품은 ‘산타의 피넛초코 라이팅하우스’로 소복하게 눈이 내린 산타마을 위에 빛이 나는 멜로디하우스와 산타 등의 장식물을 올려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제품이다. 달콤한 피넛버터 크림케이크와 아몬드 프랄린 초코케이크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라이팅볼을 장식한 ‘샤이닝 산타’는 커피향이 은은한 밀크초코 무스와 아몬드 프랄린 무스가 어우러진 진한 맛의 케이크다. ‘빨간코 루돌프’는 루돌프 모양의 초코케이크에 반짝이는 루돌프 코를 장식해 파티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뚜레쥬르는 △달콤한 화이트 초코무스와 상큼한 산딸기 무스로 만든 눈사람 모양 ‘블랑 윈터 스노우맨’ △초코 시트에 산딸기 가나슈를 샌드해 산뜻하고 달콤한 산타 모양의 ‘레드 산타 쇼콜라’ 등을 선보였다.  

 

▲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하겐다즈가 선보인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 할리스커피의 라운드케이크 3종, 파스쿠찌의 쿠키활용 음료와 케이크, 카페베네가 선보인 동유럽 커피와 디저트 제품. (사진제공=하겐다즈, 할리스, SPC그룹, 카페베네)  

 

카페나 디저트 업체들도 케이크와 겨울 시즌 디저트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나섰다.

 

#하겐다즈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는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로 △화이트 초콜릿 컬스 케이크 △초콜릿 컬스 케이크 두가지 종류를 선보였다. 

 

화이트 초콜릿 컬스 케이크는 매장 베스트 셀러인 초콜릿 컬스를 화이트 초콜릿 코팅으로 덮어 눈 덮인 모습을 연상시키는 제품이며, 샵의 시그니처 케이크인 초콜릿 컬스 케이크는 하겐다즈 인기 플레이버인 벨지안 초콜릿의 달콤함과 바닐라 카라멜 브라우니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제품들에는 베리와 초콜릿 컬, 헤이즐넛이 풍성하게 올라가 보는 즐거움은 물론 먹는 즐거움 또한 선사한다. 

 

#할리스커피

 

커피전문기업 할리스커피는 ‘작지만 완벽한 케이크’라는 콘셉트로 미니멀한 사이즈로 나온 라운드케이크 3종을 출시했다. 제품은 비주얼이나 맛 등의 요소는 모두 갖췄지만 가격과 사이즈는 일반 조각케이크 수준으로, 낭비를 줄이고 가심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라운드케이크 3종은 △딜라이트 티라미스 라운드 △메리 베리 치즈 라운드 △스노우 쿠키크림 라운드로, 기존에 판매되고 있던 △딸기 생크림 라운드 △뉴 더블초코 라운드 △얼그레이 쉬폰 라운드 제품과 함께 총 6종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딜라이트 티라미스 라운드’는 커피를 머금은 촉촉한 초코시트 위에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이 어우러져 커피와 매우 잘 어울리는 케익이다. 눈사람과 나무 모양의 초콜릿 토핑이 더해져 겨울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메리베리 치즈 라운드’는 진한 치즈 풍미가 느껴지는 베이크 된 치즈케이크 위에 새콤달콤한 크랜베리와 블루베리가 얹어져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산뜻한 산미를 가진 리스트레또와 특히 잘 어울린다.

 

‘스노우 쿠키크림 라운드’는 층층이 쌓인 진한 브라우니 시트 위에 화이트크림과 초코쿠키가 눈처럼 쌓아져 겨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케이크다. 토핑된 진저맨 초콜릿과 함께 먹는 즐거움이 있는 제품이다. 

 

#카페베네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는 ‘The Memory (부제: Memory From East Europe)’를 콘셉트로 겨울을 맞아 동유럽의 커피와 디저트를 출시했다. 

 

흑당 시럽과 커피,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가 특징인 음료 2종과 함께 출시된 디저트 메뉴 2종은 오스트리아와 체코의 대표 케이크인 ‘자허 토르테’와 ‘허니 메도브닉’이다. 

 

자허 토르테는 초콜릿 스폰지 시트에 살구잼을 발라 겹겹이 쌓은 후 초콜릿으로 케이크 전체를 감싸 살구잼과 초콜릿의 조화가 환상적인 디저트다. 함께 제공되는 크림을 곁들이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허니 메도브닉은 꿀과 버터크림이 조화로운 케이크로 벌꿀의 달콤함과 흑당의 부드러운 풍미가 더해진 독특한 케이크다. 

 

#파스쿠찌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쿠키를 활용한 음료와 케이크를 선보였는데,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홀리데이 진저쿠키 라떼 △블랙쿠키 치즈케이크 2종이다. 

 

‘홀리데이 진저쿠키 라떼’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즐겨먹는 진저쿠키를 콘셉트로 만든 음료로 버터쿠키의 맛에 생강의 향이 어우러진 논 커피(Non-Coffee) 메뉴다. 휘핑크림과 콘플레이크·석류·쿠키가 올라가있다. 

 

‘블랙쿠키 치즈케이크’는 바삭한 오레오 타르트 시트에 부드러운 필라델피아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케이크다. 

 

▲ GS25에서 예약구매가능한 더바움크레이프와 즈유가오카핫초메 당근케이크(위), 해태제과의 자색고구마 오예스(왼쪽아래), 이마트 피코크 티라미수 대용량 제품. (사진제공=GS리테일, 해태제과, 이마트)  

 

대형마트와 편의점, 제과업체에서도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에 발맞춰 케이크 제품들을 쏟아냈다. 유명 디저트 전문점 케이크를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게 하는가 하면 베스트셀러인 티라미수 케이크를 대용량으로 선보이고, 겨울철 간식인 자색고구마를 접목한 제품을 출시했다. 

 

#GS25 

 

편의점 GS25는 유명 디저트 전문점 케이크 5종을 예약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편의점 GS25에서 만날 수 있는 케이크는 △지유가오카핫초메 2종 △비스테까 티라미수 2종 △더바움 크레이프 등이다. 

 

‘지유가오카핫초메’는 일본 도쿄의 디저트 카페 거리로 유명한 지유가오카 거리에서 영감을 받아 국내 청담동에서 출발한 디저트 전문 카페다. 

 

지유가오카핫초메 2종은 ‘당근케이크’와 ‘시카고초코케이크’로 구성됐는데, 당근 케이크는 당근 한개가 통째로 들어가 견과류와 잘 믹스된 케이크 시트와 꾸덕한 크림치즈의 조합이 특징인 제품이다. 시카고초코케이크는 코코아 분말을 사용해 달지 않고 다크 초코의 케이크 시트에 풍부한 초코 크림이 촉촉하고 진한 케이크다.

 

비스테까 티라미수 2종은 국내 1세대 이탈리안 퀴진 쉐프인 김형규 쉐프의 레스토랑 ‘비스테까’에서 시작된 디저트 케이크로, 특별한 숙성 기간을 거쳐 더욱 진한 밀도의 마스카포네 치즈와 프랑스 발로나의 최고급 코코아 파우더, 이탈리아 현지에서 공수해온 사보이아르디 쿠키가 비스테까의 에스프레소와 잘 어우러진 제품이다. 

 

더바움 크레이프 케이크는 주요 백화점에 입점해 인기 있는 일본 디저트 전문점으로 유명한데, 16겹의 얇은 수제 크레이프 지단 사이에 100% 동물성 생크림을 넣어 차별화된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GS25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냉장고’에서 케이크를 예약하면 지정한 날에 집근처 편의점 GS25에서 편하게 제품을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해태제과 

 

해태제과는 대표 초코케이크 오예스에 자색고구마 맛을 입힌 ‘오예스 자색고구마’를 겨울시즌 한정으로 출시했다. 

 

11월부터 1월까지 3달 동안만 맛볼수 있는 제품은 전남 고흥 등 고구마 특산지의 농가와 계약재배로 생산해낸 고품질의 자색고구마를 통째로 갈아 넣은 것이 특징인데, 케이크 사이에 자색고구마를 담은 보랏빛 크림을 가득 채워 구수하고 달콤한 맛과 항을 갖췄다.  

 

#이마트 

 

겨울 시즌을 겨냥한 것은 아니지만 이마트가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피코크 대용량 티라미수’ 역시도 출시 이후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은 기존 티라미수 케익보다 4.5배 큰 680g ‘빅 사이즈’ 기획 상품으로, 28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지난 15일 출시 후 5일만에 준비한 물량 5만개 중 2만개 이상이 판매됐으며, 이마트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추가물량을 생산해 연말까지 판매하기로 했다.

 

이는 11월과 12월 케이크 수요가 높아짐에 따른 결정인데, 이마트는 효자상품으로 불리는 피코크 티라미수가 대용량으로 출시돼 가성비 좋은 케이크를 찾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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