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래폭풍, 한반도에 영향…미세먼지 ‘나쁨’ 예상돼

홍세연 기자 | 기사입력 2018/11/27 [11:08]

중국 모래폭풍, 한반도에 영향…미세먼지 ‘나쁨’ 예상돼

홍세연 기자 | 입력 : 2018/11/27 [11:08]

중국 내륙에서 높이 100m 이상의 모래폭풍이 발생한 가운데, 27일 오후에는 서울에까지 중국발 모래폭풍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중국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의 일부가 저기압 후면의 북서기류를 따라 남동진하면서 백령도 인근의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고 있다. 

 

이에 따라 27일 낮부터 늦은 밤까지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고 북서풍이 계속 유입됨에 따라 오는 28일 새벽까지 남부지방에도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 27일 오전 11시 기준 한반도 위성사진. (사진제공=기상청)  

 

현재 인천과 경기도의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극심한 모래폭풍이 발생하면서 도시전체를 먼지가 뒤덮었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강한 모래폭풍으로 차량들이 도로에 엉켰고 자갈이 날아들며 유리창이 부서지는 등의 사태도 벌어졌다. 

 

중국에서 발생한 모래폭풍은 대부분 중국 북동지방을 지나겠지만, 일부가 한반도에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후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미세먼지에 대비할 필요가 있겠다. 

 

문화저널21 홍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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