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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AI팀, 세계 스타크래프트대회 한국 최초로 우승

2600전 2484승 106패, 승률 96%로 압도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8/11/19 [10:05]

삼성SDS AI팀, 세계 스타크래프트대회 한국 최초로 우승

2600전 2484승 106패, 승률 96%로 압도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8/11/19 [10:05]

스타재패한 삼성SDS AI

한국팀 최초로 AIIDE 우승

사람처럼 게임하는 ‘AI

타 대회서도 1위 달리는 중

 

삼성SDS 개발자로 구성된 ‘ASIDA’(사이다, Samsung SDS AI & Data Analytics)이 캐나다에서 열린 AIIDE 스타크래프트 AI 대회에서 한국팀으로는 최초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19일 삼성SDS에 따르면, SAIDA팀은 지난 10월 말부터 10개의 맵에서 진행된 약 2600회의 대전에서 2484106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무려 96%의 승률이다.

 

▲ AIIDE(Artificial Intelligence & Interactive Digital Entertainment) 학회가 주최한 스타크래프트 AI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SAIDA(사이다)팀’ 개발자들. (사진제공=삼성SDS)

 

AIIDE(Artificial Intelligence & Interactive Digital Entertainment) 학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서 출전한 AI (Bot)끼리 3주간 리그전을 벌여 최고 승률을 올린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2010년부터 시작돼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AIIDE 대회는 IEEE-전기전자기술자협회 주최의 CIG 대회 체코 공과대학 및 슬로바키아 코메니우스대학 주최의 SSCAIT 대회와 함께 세계 3대 스타크래프트 AI 대회로 알려져 있다.

 

올해 AIIDE 대회에는 2017SSCAIT 우승자 페이스북’(미국)을 비롯해 스탠포드대학(미국), ‘Bilibili’(중국), 2018CIG 대회 우승자 ‘Locutus’(덴마크) 등 전 세계에서 27개 팀이 참가했다.

 

8명의 개발자로 구성된 삼성SDS SAIDA팀은 2017년 사내 알고리즘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후 신기술·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씨드랩에 선발돼 스타크래프트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SDS SAIDA팀 리더를 맡은 배창현 수석연구원은 마치 사람처럼 상대방의 전략에 맞춰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최적의 타이밍에 공격하는 것은 물론 세밀한 유닛 컨트롤이 가능한 AI 봇을 개발한 것이 우승 비결이라고 밝혔다.

 

이어 “11만 건의 프로게이머 리플레이 데이터에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 SAIDA팀은 10월 말부터 SSCAIT 대회에도 출전 중이며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는 “AIIDE 대회 우승은 삼성SDSAI 역량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은 AI 기술로 다양한 고객의 업무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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