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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니까 오네” SKT-쏘카, 카셰어링 자율주행 시연

‘자율주행 AI’가 고객과 연결해 스스로 움직여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8/11/07 [14:15]

“부르니까 오네” SKT-쏘카, 카셰어링 자율주행 시연

‘자율주행 AI’가 고객과 연결해 스스로 움직여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8/11/07 [14:15]

시흥 배곧생명공원 2.3km 구간 달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면 알아서 찾아와

 

카셰어링 서비스와 자율주행이 결합해,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부르기만 하면 알아서 찾아와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기술이 첫 선을 보였다.

 

SK텔레콤은 7일 오전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서울대학교, 쏘카, SWM 등과 함께 경기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인근 도로 2.3km 구간에서 카셰어링용 자율주행차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SK텔레콤이 국토부, 시흥시, 서울대, 쏘카 등과 함께 7일 진행한 카셰어링 자율주행 시연 행사에 참석한 시민이 자율주행차를 체험해 보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행사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집한 일반인 100명과 임병택 시흥시장이 참석했다. 사용된 차량은 SK텔레콤이 서울대·연세대 등과 공동 개발한 현대차 G80, 아이오닉, 그리고 기아차 K5, 레이, 니로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체험단은 스마트폰 앱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한 뒤 자율주행차를 호출했다. 주변에 있던 차량은 즉시 체험단의 위치를 파악하고 몇 분 안 돼서 도착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율주행차는 다음 탑승객을 찾아 이동했다. 더 이상 승객이 없으면 차퍙은 주변 카셰어링 주차장으로 알아서 이동해 호출을 기다렸다.

 

카셰어링용 자율주행 AI’는 가장 가까운 위치의 고객과 차량을 연결하고, 최적의 주행경로를 찾는다. 차량은 주행 중 내부에 탑재된 통신모듈을 통해 관제센터, 신호등과 대화하며 위험요소를 피한다.

 

한편 자율주행차 시장은 연 평균 41%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며 대표적인 ICT 융합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자율주행차 시장규모는 오는 20201500억원에서 203526조원으로 커질 전망이다. 정부는 자율주행차 분야를 선제적 규제 혁파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5G를 접목해 자율주행, 차량 호출, 자율주차 기술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시스템 실증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자율주행 기술을 통한 교통체증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5G와 인공지능이 교통체증, 교통사고 등 도로 위 사회적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자율주행 시대를 위해 관련 기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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