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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지주사 전환 7일 인가…‘회장 선임 핵심 쟁점’

‘우리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누구 되나

임이랑 기자 | 기사입력 2018/11/05 [16:29]

우리은행, 지주사 전환 7일 인가…‘회장 선임 핵심 쟁점’

‘우리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누구 되나

임이랑 기자 | 입력 : 2018/11/05 [16:29]

금융위원회, 7일 정례회의 통해 우리은행 지주사 전환 인가 안건 심사

‘우리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누구 되나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향후 ‘우리금융지주’의 회장이 누가 될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7일 정례회의를 통해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 인가 안건을 심사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 이후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차기 회장 선임이다. 우선 금융권 안팎에서는 회장과 행장 겸임 체제 출발을 반기는 분위기다. 

 

▲ 우리은행 사옥 전경 (사진제공=우리은행)


이에 따라 손태승 현 우리은행장이 초대 지주 회장에 선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욱이 손 행장의 경우 ‘채용 비리’로 어지러웠던 우리은행 내부 조직을 안정시킨 공로가 있으며, 올해 3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보여줬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우리은행 지분 18.43%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면서, 우리은행 지주사 전환의 인가권을 가졌기 때문에 차기 회장 선임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금융당국이 힘으로 차기 회장 선임에 나설 경우 지난 2016년 우리은행을 민영화하는 과정에서 내건 자율경영 보장 약속을 깨뜨리는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관치금융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다.

 

또 다른 방안으로는 지주사 전환 후 일정 기간 회장직과 행장직을 겸직시키다가 조직이 안정화되고 은행 부문의 의존도가 낮아질 때 분리를 추진하는 방법이다. 우리은행의 자산이 전체 자산의 97%(3분기 연결기준)을 차지하는 만큼 지주가 출범하더라도 우리카드·우리종합금융 등 자회사들의 영향이 미미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지주사 출범 초기에 조직을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회장·행장 겸직 체계가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 아니겠냐”며 “손태승 행장의 경우 낙하산 인사 논란에서도 자유로운 점도 차기 회장 선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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