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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분기 매출·영업이익 감소… 통신요금 감면 여파

매출 4조1864억원, 영업이익 3041억원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8/10/30 [18:16]

SKT 3분기 매출·영업이익 감소… 통신요금 감면 여파

매출 4조1864억원, 영업이익 3041억원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8/10/30 [18:16]

SKT 3분기 실적 발표

매출·영업이익 동반 감소

통신요금 감면 늘어난 탓

사업 생태계 확장에 박차

 

SK텔레콤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선택약정할인 가입자와 취약계층 요금 할인 등 통신요금 감면에 따른 것이다.

 

30SK텔레콤이 발표한 20183분기 실적에 따르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8% 줄어든 41864억원, 영업이익은 22.5% 감소한 3041억원이었다.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8% 늘었고, 영업이익은 12.3% 줄어들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한 이유로는 통신요금 감면 혜택이 늘어난 점이 꼽힌다. 선택약정 요금제의 할인폭은 지난해 가입자부터 기존 20%에서 25%로 확대됐다. 선택약정할인은 휴대전화를 구입할 때 일시에 지원금을 받는 대신 이동통신 요금을 일정 비율 할인받는 제도다.

 

SK텔레콤 측은 이익 감소와 관련해 단기 실적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3분기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요금제와 로밍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며 각종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늘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통신요금 절감은 지난 대선 당시 모든 후보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안이다.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통신요금 줄이기에 나서면서 SK텔레콤은 주력사업인 이동통신 외에 다양한 사업영역을 모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95세대 이동통신(5G) 장비 공급사를 선정한 이후 5G 상용 장비 활용 데이터 송수신 시연과 타 제조사 간 장비 연동에 잇따라 성공했다. 또한 도이치텔레콤과 상호 투자에 합의하는 한편, ‘옥수수 소셜 VR’과 같은 미디어 서비스를 출시해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아울러 보안업체인 ADT캡스 인수를 마무리하고 SK인포섹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종합 ICT 기업으로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덩치가 커진 11번가는 지난 9월 신설 법인으로 분사해 5천억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은 어려운 이동통신사업 환경에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이동통신 전 영역에서 진정성 있는 혁신을 지속했다면서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회사의 건강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기록적인 성과에 따른 지분법 이익 영향에 따라 사상 최초로 분기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보다 32.4% 증가한 수치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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