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제5대 이사장에 ‘유시민 전 장관 취임’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사회적 연대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사회적 연대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 “임명 공직 및 공직 선거 출마 안 할 것” 향후 거취 밝혀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했다. 더불어 유 전 장관은 항간에 떠도는 정계 복귀설을 일축했다.
유 전 장관은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노무현재단에서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유 전 장관은 “노무현재단의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감당하기에 능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노 대통령께서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번영, 사회정의를 실천하려고 했던 지도자로 국민의 마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재단이 우리 사회의 더 많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만들고 시민의 정치 참여와 사회적 연대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뜻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 전 장관은 향후 거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 전 장관은 “저는 책 읽고 글 쓰는데 시간을 조금 덜어서 재단 이사장 활동에 쓸 생각”이라며 “임명 공직을 맡거나 공직 선거에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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