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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남양유업 세무조사…‘칼 끝 오너 향하나’

갑질사태 이후 영업이익률 떨어지는데 홍원식 회장 보수는 증가

임이랑 기자 | 기사입력 2018/09/05 [09:31]

국세청, 남양유업 세무조사…‘칼 끝 오너 향하나’

갑질사태 이후 영업이익률 떨어지는데 홍원식 회장 보수는 증가

임이랑 기자 | 입력 : 2018/09/05 [09:31]

2013년 ‘갑질사태’ 이어 5년 만에 세무조사

갑질사태 이후 영업이익률 떨어지는데 홍원식 회장 보수는 증가

 

남양유업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초 대리점주들에게 물량 밀어내기 및 욕설로 인한 갑질사태 후 5년 만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서울지방국세청 소속 조사관들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남양유업 본사에 상주하며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2013년 ‘갑질 사태’ 이후 남양의 영업익률은 급격히 하락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갑질 사태가 발생했던 ▲2013년에는 -1.8%, ▲2014년에는 -2.3%, ▲2015년 1.4%, ▲2016년 2.9%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다시 0%의 영업이익률로 떨어졌다.

 

더욱이 회사의 영업이익률 급감에 비해 홍원식 회장의 보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빈축을 사고 있다. 갑질사태 당시 13억 1469억이었던 홍 회장의 급여는 지난해 16억 1971만원으로 약 3억원이 상승했다.

 

그렇기에 일각에선 남양유업의 이번 세무조사 칼 끝이 오너를 향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양유업 관계자는 “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고 일축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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