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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울대 산학협력 ‘반도체 생태계’ 강화

국내 대학 반도체 인재 양성에 투자 확대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8/14 [17:24]

삼성전자-서울대 산학협력 ‘반도체 생태계’ 강화

국내 대학 반도체 인재 양성에 투자 확대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8/08/14 [17:24]

국내외 산학협력 강화에 연 1천억 투입

기초과학 지원 늘리고 인프라 무상 제공

 

지난 8경제활성화와 일차리 창출 방안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대학과 산학협력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산학기금으로 연간 1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4일 서울대와 국내 반도체 분야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열었다.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박찬욱 서울대 총장이 참석했다.

 

▲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오른쪽)와 박찬욱 서울대 총장 직무대리(왼쪽)이 14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산학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번에 확대되는 국내 산학협력 분야는 크게 물리·수학·화학 등 기초과학 연구 지원 반도체 분야 교수 채용 촉진 및 석·박사 장학금 확대 반도체 분야 연구를 위한 삼성전자 첨단설비 무상 제공 등 3가지다. 삼성전자 측은 기존에 공대 중심으로 진행되던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강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는 인공지능(AI), 5세대(5G) 무선통신, 사물인터넷(IoT) 등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사업으로 기초과학부터 공학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재가 필요한 산업이다. 그러나 연구성과 창출까지 많은 비용이 들고 시간이 걸리는 데다 대학 내 반도체 관련 교수와 석·박사 과정에 진학하는 학생 수마저 매년 줄어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S부문장은 반도체 산업이 발전하려면 그 뿌리가 되는 대학의 학술연구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지속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산학협력 확대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과 반도체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철 서울대학교 교수 겸 연구처장은 연구를 위한 인프라 무상 제공 같은 삼성전자의 지원이 대학의 반도체 연구 수준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학계과 기업이 협력하면 반도체를 둘러싼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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