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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먹자] 큼직한 매력의 ‘브라질 너트’ 과하면 독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7/19 [19:15]

[알고먹자] 큼직한 매력의 ‘브라질 너트’ 과하면 독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8/07/19 [19:15]

땅콩회항 사건으로 ‘마카다미아 너트’ 열풍이 불고 난 이후 잠잠하던 너트 소비에 새로운 돌풍이 불어 닥쳤다. 큼직한 사이즈에 고소한 맛이 일품인 ‘브라질 너트’가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된 것이다. 

 

한때 대형마트와 인터넷 쇼핑몰에서 불티나게 팔리던 ‘브라질 너트’는 이름 그대로 브라질과 페루, 볼리비아 외에 남아메리카의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많이 자생하는 견과류다.

 

▲ (사진=image stock / 자료사진) 

 

사이즈도, 맛도 만족스러워 인기를 끌게된 브라질 너트는 단백질은 물론 각종 영양분이 풍부해 있어 우리 몸에도 좋다. 하지만 많은 양을 먹으면 오히려 우리 몸에 독이 된다는 사실은 많이들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 큼직한 매력의 브라질 너트, 어떻게 먹는 것이 몸에 좋은지 제대로 짚어보자. 

 

브라질 너트의 열량은 100g 기준으로 약 655kcal로 다소 높은 열량을 갖고 있다. 66%의 지방과 14%의 단백질, 12%의 탄수화물로 구성돼 있어 다이어트에 좋지 않을 것 같지만 브라질 너트의 지방은 단일 불포화지방과 다중불포화지방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오메가3나 오메가6 등 다중불포화지방산은 체내에서 합성이 안 되는 만큼 브라질 너트 등의 견과류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브라질 너트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항산화 기능을 하는 ‘셀레늄’이다. 셀레늄 속의 효소들은 면역력을 향상시켜주고 피부노화를 막아주며 동시에 피로회복과 항암작용도 갖고 있어 꾸준히 섭취할 경우,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다만 브라질 너트 속 셀레늄은 일반 콩의 170배, 브로콜리보다도 150배 정도나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많이 섭취할 경우 '셀레늄 과잉증상'을 불러올 수 있다. 

 

셀레늄 과잉증상에는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손톱이 손상되는 것들이 있으며, 독성을 불러와 뼈가 부서지게 할 수도 있다. 견과류를 많이 먹을 경우 나타나는 설사나 구토 증상도 동반될 우려가 크다. 

 

때문에 브라질 너트가 아무리 유행한다 하더라도 하루에 2~3개만을 먹는 것이 좋다. 노년층은 1~2개가 적정량이다. 만일 브라질 너트를 먹고 이상증세를 보인다면 즉각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섭취 조절을 할 필요가 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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