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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美의약품 생산기업 ‘엠펙’ 인수…M&A 성공

의약품 생산 파이프라인 확대, 美기조에도 대응 빨라져

남동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7/13 [09:44]

SK, 美의약품 생산기업 ‘엠펙’ 인수…M&A 성공

의약품 생산 파이프라인 확대, 美기조에도 대응 빨라져

남동진 기자 | 입력 : 2018/07/13 [09:44]

의약품 생산 파이프라인 확대, 美기조에도 대응 빨라져

향후 제약사들 M&A 활발해질까…SK, 양질의 성장 발판마련 

 

SK그룹의 글로벌 투자전문 지주사 SK가 미국 의약품 생산기업인 ‘엠펙(AMPAC)’을 인수하며 제약 시장에서의 성장을 꾀하고 나섰다. 

 

SK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바이오‧제약 위탁개발 생산기업인 엠펙의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SK는 이번 인수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질적‧양적 도약에 있어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엠펙의 버지니아주 피터스버그 생산시설 전경. (사진제공=SK)     © 박영주 기자

 

 

엠펙은 항암제와 중추신경계‧심혈관 치료제 등에 쓰이는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는 바이오‧제약 위탁개발 생산업체로, 미국 내에 3곳의 생산시설과 연구시설 1곳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대형제약사들과 20년 이상의 파트너십을 맺고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다수의 혁신 신약제품의 임상 및 제품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SK가 이번에 엠펙을 인수한 것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던지는 메시지가 크다. 최근 SK가 제약‧바이오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인식하고 적극 육성하는 분위기 속에서 엠펙과 손을 잡음으로써 파이프라인이 확대되고, 미국에 대한 발빠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국내에서 소비되는 의약품은 국내에서 생산해야 한다’는 기조를 펴는 만큼 SK가 엠펙을 인수한 것은 미국진출 성공을 위한 좋은 선택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국내 기업이 미국 의약품 생산기업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인수를 계기로 국내 대형 제약사들 역시 공격적인 M&A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인수금액은 약 7000억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화저널21 남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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