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이어 과징금 처분 공동 1위…‘대한항공·아시아나’

‘과징금 처분’ 가장 많이 받은 항공사는 대한항공·아시아나 각각 10건씩

임이랑 기자 | 기사입력 2018/07/10 [11:25]

‘갑질 논란’ 이어 과징금 처분 공동 1위…‘대한항공·아시아나’

‘과징금 처분’ 가장 많이 받은 항공사는 대한항공·아시아나 각각 10건씩

임이랑 기자 | 입력 : 2018/07/10 [11:25]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토부로부터 자료 제출 받아

‘과징금 처분’ 가장 많이 받은 항공사는 대한항공·아시아나 각각 10건씩

 

최근 갑질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탑승객들의 안전에도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항공사 모두 안전의무 위반으로 과징금 처분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적항공사의 안전의무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 부과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 7월까지 5년간 국적 항공사에 모두 35차례에 걸쳐 123억 125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 

 

이 중 과징금 처분을 가장 많이 받은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으로 각각 10건씩 공동 1위를 차지했다. 

 

▲ 항공사 안전의무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현황(자료제공=안규백 의원실)  

 

다음으로는 ▲이스타항공 6건, ▲제주항공 5건, ▲티웨이항공 5건, ▲에어부산 1건, ▲진에어 1건, ▲에어인천 1건이었다.

 

특히 과징금 액수는 대한항공이 70억75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나항공 24억 1500만원, ▲제주항공 12억 4000만원, ▲티웨이항공 6억9000만원, ▲진에어 6억원, ▲에어부산 3억원, ▲이스타항공 55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최근 기내식 공급문제로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4월 인천발 로마행 항공기에서 기장간 다툼을 벌여 안전운항에 지장을 초래한 사유로 국토부로부터 과징금 6억원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항공의 경우도 ‘땅콩회항’ 사건으로 올해 5월, 27억 90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안규백 의원은 “여객기 사고는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각 항공사들은 반드시 안전규정을 확실히 준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화저널21 임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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