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뉴스] 홍명보 조언에 누리꾼 ‘격앙’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18/07/05 [17:24]

[게시판뉴스] 홍명보 조언에 누리꾼 ‘격앙’

최재원 기자 | 입력 : 2018/07/05 [17:24]

▲ 포털, 커뮤니티, 언론사 댓글창 캡쳐  © 문화저널21

 

누리꾼들

"홍명보 축구협회 전무가 할 말 아냐"

"인맥축구나 어떻게 해결해 보시길"

"한 때 존경했던 인물이었는데,,전형적인 0대 마인드 실망"

 

홍명보 전 국가대표 감독이자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가 방송3사의 월드컵 해설과 관련해 “감독 경험을 좀 더 했으면 해설이 깊게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홍명보 축협 전무이사는 5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과 함께 축구회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세 해설위원은 젊은 나이에 첫 월드컵이 성공하고 그 다음에도 성공하는 길을 갔다”면서 “세대 간의 생각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중계방송의 해설을 공감하지 못하겠다는 발언을 던지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홍 전무는 “세 해설위원들이 지금까지는 좋은 곳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좋은 선수 생활을 하고 경험했던 것을 알려줬다. 실질적으로 현장의 꽃은 지도자다. 감독이 현장의 꽃이다.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휘자다”라며 감독경험이 없는 부분을 지적했다.

 

홍명보 전무의 이같은 발언을 두고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언론보도 댓글창 등을 통해 강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부정적 의견이 압도적이다.

 

누리꾼들은 홍명보 전무가 월드컵 감독시절 보여줬던 태도와 마인드를 꼬집었다. 특히 2002년 월드컵 당시 외국인 감독으로 없어졌던 학벌, 인맥축구를 부활시킨 장본인이 할 소리가 아니라는 댓글이 주를 이뤘다. 

 

또 누리꾼들은 금번 올림픽에서 해설진으로 나선 박지성, 이영표, 안정환 등은 히딩크 감독이 발탁한 인재로 앞전까지는 주목을 받지 못했던 선수라는 점과 해설 과정에서 축구협회를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모습이 홍명보 전무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점을 예로 들기도 했다.

 

실제로 박지성 해설위원은 독일전 중계에서 “많은 이들이 축구 협회를 비난하는데 축구 협회도 비난받을 것은 받고 고쳐 나가야 한다. 축구 협회와 관계된 많은 이해관계가 있는데 그 이해관계가 섞여 있는 곳에서 희생을 하지 않고 자신들 것만 찾겠다는 것을 버려야 한다”고 축구협회를 향해 강한 일침을 던진 바 있다.

 

때문에 누리꾼들은 홍명보 전무가 해설위원들의 이같은 발언들에 격분해 공개적으로 이들을 깎아내리려 했다는데 방점을 찍고 있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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