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신약연구소, 싱가포르 과학기술청과 공동연구 계약 체결

韓 JW중외제약-日 쥬가이제약 합작 바이오벤처, 글로벌 협력모델 제시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7/04 [10:33]

C&C신약연구소, 싱가포르 과학기술청과 공동연구 계약 체결

韓 JW중외제약-日 쥬가이제약 합작 바이오벤처, 글로벌 협력모델 제시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8/07/04 [10:33]

韓 JW중외제약-日 쥬가이제약 합작 바이오벤처, 글로벌 협력모델 제시

향후 3년간 혁신적 면역질환 치료제·항암제 개발 목표로 공동연구

 

한일 합작 바이오벤처 C&C신약연구소가 싱가포르 과학기술청과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 MOU가 아닌 기초연구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계약 체결은 JW중외제약이 처음이다. 

 

JW중외제약은 자사와 일본 쥬가이제약의 자회사 C&C신약연구소가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A*STAR와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구분야는 다양한 피부질환 신약을 포함한 면역질환치료제와 암 줄기세포 타깃 치료제를 포함한 항암제다. 

 

이 과정에서 C&C신약연구소가 탐색연구 중인 신규 작용기전을 갖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 이용된다.

 

▲ JW중외제약과 일본 쥬가이제약의 자회사인 C&C신약연구소는 지난 3일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에 위치한 게놈연구소에서 싱가포르 국책 연구기관인 과학기술청 A*STAR와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JW중외제약)   

 

C&C신약연구소는 A*STAR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연구시설과 동물모델, 중개임상연구 분야의 다양한 기반 기술을 통해 바이오마커나 약물작용 메커니즘을 보다 명확하게 규명하는 등 상업화를 위한 임상물질을 공동 연구기간 내에 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C신약연구소는 A*STAR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함과 동시에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면역질환과 항암제 분야에서 성과를 낸다는 전략이다.    

 

A*STAR 상임이사인 벤자민 시트 박사는 “사회적으로 면역질환과 항암 치료제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게 존재한다”며 “C&C신약연구소와 같은 아시아 최고 연구센터 간의 협력이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C&C신약연구소 야마자키 타츠미·전재광 공동대표는 “글로벌 혁신신약 연구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핵심 기술을 사들이거나 경쟁사와 합병하는 일이 흔히 발생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기초과학 분야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계약은 새로운 글로벌 협력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A*STAR는 싱가포르 국가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집행·관리하는 정부기관으로 25개 연구기관과 5천여명의 다국적 연구원으로 구성돼 있다. A*STAR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 등을 통해 △연간 라이선스 계약 200건 △스타트업 기업 배출 14건 △논문 2800편 △특허 출원 270건 등의 성과를 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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