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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뚜레쥬르서 비닐봉지 없어진다

환경부, 비닐쇼핑백 전면퇴출 목표로 단계적 사용량 감축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7/02 [16:00]

파리바게뜨‧뚜레쥬르서 비닐봉지 없어진다

환경부, 비닐쇼핑백 전면퇴출 목표로 단계적 사용량 감축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8/07/02 [16:00]

환경부, 비닐쇼핑백 전면퇴출 목표로 단계적 사용량 감축

양사와 자발적 협약 체결…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나선다

 

앞으로는 파리바게뜨‧뚜레쥬르에서 비닐쇼핑백이 전면 퇴출된다. 이를 위해 단계적 사용량 감축이 우선적으로 추진되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빨대사용 자체를 없애기 위해 컵 디자인이 변경될 예정이다. 

 

2일 환경부는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및 환경운동연합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제과점은 일회용 비닐쇼핑백 무상제공금지 대상 업종 등의 규제를 받지 않고 있지만, 비닐쇼핑백 사용이 많은 업종 중 하나다. 이에 두 업체가 비닐쇼핑백 퇴출을 위해 자발적 협약에 나섰다. 

 

▲ 2일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안병옥 환경부 차관, 이철수 환경운동연합 대표가 ‘일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고 파리바게뜨 명동본점을 찾아 매장 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파리바게뜨)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업체는 비닐쇼핑백을 전면 퇴출시키는데 파리바게뜨는 올해 말까지 90% 이상, 뚜레쥬르는 내년 1월까지 80% 가량 비닐쇼핑백 사용량 감축에 나선다. 두 업체는 비닐쇼핑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재생종이봉투 사용을 늘릴 방침이다. 

 

이외에도 파리바게뜨는 올해 말까지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연간 26톤)을 30% 감축하고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종이빨대나 빨대가 필요 없는 컵 뚜껑 개발을 진행 중이다. 뚜레쥬르 역시 올해 하반기부터는 유색이었던 일회용컵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비닐쇼핑백 없는 날’을 운영해 장바구니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 두 업체에서 사용되는 비닐쇼핑백이 연간 2억3000만장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동시에 자원의 절약과 온실가스 1만925톤의 감축을 기대했다. 

 

신선경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규제도 필요하지만, 기업과 소비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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