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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먹자] 먹으면 예뻐지는 ‘카카오닙스’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6/22 [18:33]

[알고먹자] 먹으면 예뻐지는 ‘카카오닙스’

박영주 기자 | 입력 : 2018/06/22 [18:33]

다이어트 식품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카카오닙스’는 진한 초콜릿향과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슈퍼푸드다. 최근 차음료 형태로 출시된 제품이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카카오닙스를 찾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카카오닙스는 중남미 열대지방과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수확한 카카오빈을 건조·발효한 뒤 껍질을 제거하고 잘게 부숴서 만든다. 진한 초콜릿향이 나지만 씁쓸하면서 고소한 맛이 난다. 단맛을 기대하고 먹었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는 맛이다.

 

하지만 카카오닙스는 각종 효능을 담고 있어 떠오르는 슈퍼푸드로 불린다.

 

▲ 카카오빈을 발효·건조시켜 껍질을 벗겨낸 뒤, 잘게 부순 카카오닙스. (사진출처=후디스)  

 

카카오닙스는 ‘카테킨’ 성분이 녹차의 60배 가량 들어있는 대표적인 항산화식품이다. 카테킨은 세포노화를 막고 몸속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해 체내 독소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피부미용과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카카오닙스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변비예방에 효과적이다. 식이섬유 덕분에 포만감이 생겨 다이어트 보조식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닙스 속에는 우울증 치료에 쓰이는 ‘페닐에틸아민’이라는 성분도 들어있는데, 카카오닙스를 먹으면 행복감을 주는 호르몬 분비가 촉진돼 스트레스 저하 및 우울증 개선도 가능하다.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는 카카오닙스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독이 된다. 카카오닙스에는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많이 먹을 경우 불면증이나 불안 증세를 보일 수 있다. 이 때문에 카카오닙스의 하루 최대 권장섭취량은 10g 정도로, 하루에 5g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카카오닙스는 특유의 쌉싸름한 맛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지만, 따뜻한 물에 우려서 차 형태로 먹으면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샐러드나 요거트에 뿌리거나 제과제빵에 활용할 수도 있으며 최근에는 요거트와 과일을 함께 넣어 쉐이크 형태로 만들어 먹는 이들도 많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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